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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사중입니다)
1. 때때로 두통, 귀 옆이 심하다. 2. 시력이 좋지 않고, 눈이 아플 때가 있다. 3. 구강작열감증후군, 입마름 증세 4. 공원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온, 어깨를 비롯한 팔 통증이 6개월 넘게 가고 있다. 5. 척추관협착증 6. 방광 장애 7. 넘어져서 엉치를 다쳤는데 두 달이 지나도록 통증이 있다. 8. 변비 9. 치질, 그로 인한 출혈 10. 퇴행성관절염 11. 오른발 티눈, 걷기 힘들 정도로 아프다고 한다. (->11월 6일에 대화하던 중, 다 나았다고 한다. 나더러 늦게도 물어본다는데, 병이 한 두가지여야지. 나았으면 나았다고 본인이 말하던가. ) 12. 전신소양증, 저체중이 된 이후로 이틀에 한 번씩 가렵다고 한다. 13. 고지혈증, 근감소증, 골다공증, 저체중 14. 일상생활에서 기억력 ..
지난 주에 맞으러 갔었는데. 전에는 3주에 걸쳐 세 번 맞는 거였는데, 업그레이드되어 한 번만 맞으면 된다고 한다. 가격은 이전과 비슷하게 160,000원 정도였다. 6개월 내에는 다시 맞으면 안된다. 엄마는 작년 8~9월에 걸쳐서 맞았었고, 오랫만에 무릎 관절 통증이 재발해서 간 거였다. 양쪽에 맞았다. 이 정형외과 의사도 상당히 제 정신이 아니어서 엄마 혼자 갔을 때 엄마를 울린 놈인데 관절주사는 잘 놓아서.. 엄마가 주사 맞으러 가기 싫다고 했지만, 다른 데 가서 효과가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 내가 같이 가주겠다고 했고. 당연히 별 일 없었다. 엄마 말로는 평소와 표정이 달랐다고.
엄마 다니는 교회 교인이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는데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될 때까지 뭐했냐고 의사가 면박을 주더란다. 엄마도 자주 가는 대학병원이다. 환자가 필요한 건 의사의 치료(와 따뜻한 한 마디)지 면박이 아니다. 화가 나서 그 교인은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거기 의사는 갑상선암 초기라서 힘들지 않게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고, 수술하기 전에 "기도해드려도 될까요?"하고 묻고 기도도 해줬다고 한다. 이런 의사만 있으면 환자들은 병원이 두렵지 않다.
식도염약. 작년에 엄마가 식도염에 걸렸을 때 의사넘이 바쁘다고 식도염약을 빼먹고 안 줘서 엄마가 몇 달 고생해서 살이 엄청 빠졌다. 그 후유증으로 지금 간당간당하게 목숨 유지중인데. 오늘은 체했을 때 먹는 약을 처방받으러 갔는데, 지 맘대로 이 라베칸정을 추가해준거다. 전화했더니 소화제 대용으로 먹어도 된다고 했단다. 의심스러워 검색해보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식도역류질환에 쓰라고 되어 있지, 소화돕는다는 얘기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내가 보기에 평균적으로 의사 다섯 중 넷은 좀 미친 상태인 듯싶다. 엄마가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 된 이후로 의사를 많이 만났는데, 대략 다섯 중 하나 정도만 정상.
엄마가 먹는 고지혈증약.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작용을 한다.
엄마가 복용중인 치질약.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되어 있고, 유효성분인 디오스민이 한 알에 300mg 들어 있다. 엄마는 알이 너무 크다고 질색. 피가 나올 때 며칠 복용한다. 치센이라는 약을 광고에서 봤다며 그건 영구적으로 고쳐주는 것 같다고 엄마가 말해서 그럴 리 없을 거라고 말하고 검색해보니, 역시 디소론과 똑같군, 디오스민 함유량이.
1년 가까이 복용하고 체중이 10kg가 빠졌는데 부작용이... 원래 배변에 문제가 없는 편인데, 최근 두어달 동안 자꾸 설사를 하는 거다. 유산균을 챙겨먹어도 소용없고. 아무래도 알리포텍 때문이지 싶어서 24일부터 복용을 중단했더니, 이틀동안 변을 안 보고 사흘째 정상적으로 배변. 그런데, 식욕이 증가했다. 그렇다 해도 남들보다 많이 먹지는 않는데, 조금씩 자주 먹고, 또 활동량이 없고, 나이가 있으니 신진대사도 떨어져 있고. 28일 오늘 아침에 재어보니 2.2kg가 늘어서, 그냥 다시 알리포텍을 복용하기로. 다만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월,수,금,일만 복용하려 한다. 헷갈리지 않게. 그나마 설사 말고 더 큰 부작용은 없으니 다행이다. 평생 먹게 생겼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