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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 자가치료법

hwriter 2014. 5. 17. 20:19

작년부터인가 뾰루지가 생겼다가 며칠 후엔 없어지고 했었는데.

이번에 생긴 건 한 2주 된 거 같은데, 점점 커져서 지름이 1.5ml정도에

간지럽기도 하고. 도저히 나을 기미를 안 보여서 검색해보니,

곤지름이라는 이름이 따로 있는 질환이었다.

성관계로 생길 수도 있고, 일반적인 피부접촉으로 생길 수도 있는데,

HPV바이러스로 인한 것으로, 면역력이 약해서 생기는 거라고.

치료법을 검색해보니 병원가서 주사로 고름을 빼내고 레이저치료를 받으면 금방 낫는다던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금방 낫는 게 아니라 그때뿐이며,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재발한다고!!!)

비뇨기과에 별로 가고 싶지 않아서 자가치료법을 검색.

사흘 정도 실행했는데, 효과가 있다!

 아이허브 제품 두 가지를 이용했다.

 

 

 

1) 와이에스에코비팜 프로폴리스

면역력하면 프로폴리스. 겨울에 하루 두 캡슐씩 복용했는데,

케이스에 보니 하루 네캡슐까지 복용가능하다고 해서

곤지름 집중치료를 위해 아침저녁으로 두캡슐씩 복용했다.

아이허브 프로폴리스 바로가기-

http://kr.iherb.com/y-s-eco-bee-farms-propolis-1000-90-capsules/23691?rcode=KPV193

(KPV193- 아이허브 추천코드 포함 링크)

물론, 아이허브에서 구입하지 않아도 되며,

플라보노이드가 한 캡슐 당 17mg(식약처 권장량?) 들어있는 제품을 골라서 일반 쇼핑몰에서 구입해도 된다.

잘 고르면 아이허브에서 구입하는 거랑 가격차이가 없다.

와이에스에코비팜꺼는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이 안나와 있어서 처음엔 좀 꺼려졌는데,

시험삼아 구입해서 먹어보니,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게 느껴져서 꾸준히 애용중.

(2015년 현재 우피젤라틴 논란?으로 구매가 막힌 후, 베지캡으로 바뀌어 다시 구매가 가능해짐)

 

 

2)나우푸드 유기농 티트리오일

탈지면이나 화장솜에 뭍혀서 환부에 대뒀다가 일정시간 후 제거해 주면 된다.

티트리오일은 항진균, 항균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유기농이 아니어도 상관없겠지만, 아무래도 환부가 환부인만큼, 오일이 체내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을것 같아

유기농을 구입했다.

유기농 티트리 오일 역시 국내 쇼핑몰에서 구입가능할듯한데,

프로폴리스와는 달리, 아마도 아이허브에서 구입하는 게 더 저렴할 것이다.  

아이허브 유기농 티트리오일 바로가기-

http://kr.iherb.com/now-foods-organic-essential-oils-tea-tree-1-fl-oz-30-ml/956?rcode=KPV193

(역시 추천코드 포함된 링크임)

 

2주 정도 고생하다가, 이번엔 왜 낫질 않지? 하고 의문을 갖고 검색해본 결과 곤지름이 꽤

무서운(?) 병이었다. 악화되서 터질 수도 있다고.

그래서 당장 검색 후, 갖고 있던 제품들로 자가치료에 들어갔는데, 결과는 만족.

사흘 만에 뾰루지 사이즈가 2/3 정도로 줄어들었고 가려움도 덜하다.

비뇨기과 가서 치료받기 싫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추가+

3) 비타민C 3000mg 정도.

7월에 재발해 밤마다 가려움 때문에 1주일간 고생했는데,

비타민C를 3000mg 정도씩 복용했더니 좋아졌다. 복용 첫날부터.

500mg씩 여섯번 정도? 한 시간에 하나씩.

비타민C도 면역력에 좋다.

 

4)아이허브 닥터우즈 티트리 물비누 사용.

병증이 없을 때도 위 리퀴드솝으로 거품을 내 닦아준다, 아침 저녁으로.

환부 쪽에만 닿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래쪽으로 들어가면 쓰라리기도 함.

-> 내 생각에는 티트리 물비누가 효과가 제일 큰 것 같다.(20160322)

 

지금은, 닥터우즈 티트리 물비누와 비타민C로만 케어해주고 있는데

재발하지 않고 있다.(140829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