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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건강 (244)
파수꾼(이사중입니다)
아리피졸을 2mg 복용해서일까, 화요일부터 잠이 늘고. 마음이 편안해지.... 기는 커녕, 잠이 느니까 또 그 문제로 화가 나고. 잠을 많이 자니 엄마가 짜증을 낸다. 내일 다시 병원에 가서 약을 바꿀까 아니면, 일주일 정도 더 지켜봐야 하나. 오늘은 1mg만 복용했는데도 낮잠을 잤다. 눈이 왜이리 아프지, 콧물이 계속 나고, 이건 아리피졸과는 상관없이 컨디션이 나빠서인거 같다. 잠 많이 자는 문제도 좀 헷갈린다. 그러니 1주일 정도 더 지켜봐야겠다.
성모병원에 가서 돈에 환장한 의사에게 호되게 당하고 온 후 다른 병원에 곧바로 예약. 오늘 다녀왔는데 의사가 젊다. 그리고 엄마가 안해본 검사를 하더니 과민성방광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방광에 소변양이 적은데 배뇨욕구를 느끼고 못 참는 병이라고 한다. 방광 용적을 늘리고 이완하는 약을 주었다. 기존에 먹던 약을 보니, 방광수축약? 쥐어짜는 약을 준거다. 개인병원이지만 대학병원에서 오래 근무하다 나와서 실력있는 의사였는데 나이가 많았다. 검사를 어떻게 한 건지 반대되는 약을 줘서... 쥐어짜니 소변이 나오긴 나왔지만 결국 악화되는 약을 그간 먹었던 셈. 근데 엄마는 아직 정신을 못 차리고 막힌 걸 뚫어야 한다고. 오늘 의사와 얘기하는데도 엄마가 의사말을 안 듣고 자기말만 하니까 의사가 "제 말 제대로 다 들..
어제 엄마가 찜질을 하래서 다이소 찜질팩을 몇 시간 해서 좀 나아지긴 했는데 굽혔다 펼 때마다 아프다. 엄마가 평소에 너무 쪼그리고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몸 상태가 하나씩 나빠질 때마다 뭐 해 먹고 살지라는 생각이 든다.
눈꺼풀 경련이라 해야 하나. 3일 전부터 증상이 나타나서 마그네슘을 하루 한 두 알 먹고 있는데 얼마나 먹어야 되는지 양을 잘 모르겠다. 다만 마그네슘을 낮에 먹으니까 사람이 더 쳐지는 것 같으니(이완효과) 내일부터는 저녁식사 후에 복용해야겠다. 고등학교 이후로 오랫만이네, 눈떨림.
원래도 썩 좋지는 않아서 포다르코와 믹스커피 두어잔으로 버티고 살고 있지만. 어제는 날이 별로 안 더웠는데 몸에 열이 올라 4시쯤 샤워를 하고 정신을 차리려 했는데 샤워하고도 열이 나서 비몽사몽 두 시간을 보내고 나니 저녁이 되었다. 그러더니 오늘은 오른쪽 귀가 막혔는데 뚫리질 않아서 검색해보니 코를 막고 숨을 보내서 뚫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따라해봤는데 왼쪽 귀까지 막히고 말았다. 귀막히는 건... 중학교 다닐 때 자주 그랬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순환이 안되는 거라던데. 어제부터 갑자기 몸이 왜 이럴까. 눈도 좀 아프다. 누워서 이북이나 들어야겠다.
요즘 들어 가끔 손 뼈가 아파서. 커피를 많이 마셔서 칼슘이 빠져나가서 그런가 싶었다. 그러다 엊그제는 오른손이 많이 저렸다. 검색해보니, 혈액순환이 안되는 증세로, 커피를 삼가야 한다고. 그래서 그 이후로 믹스커피를 하루 두 잔만 마시고 있다. 손저림 증세가 없어졌다.
2017/04/30 - [건강] - 한포진 알로에 '한포진-알로에' 라는 유입검색어가 보여서 글 쓴다. 얼마전에도 썼듯이 현재 손가락 끝마디에 재발한 한포진은 아이허브에서 구매한 에뮤오일로 거의 해결 중. 에뮤오일 바른 위에 다이소에서 사온 대일밴드를 붙이고 지낸다. 밤에는 뗀다. https://kr.iherb.com/pr/Emu-Gold-Emu-Oil-Ultra-Active-0-5-fl-oz-15-ml/61572?rcode=KPV193 Emu Gold, 에뮤 오일, 완전 정제, 0.5 fl oz (15 ml) 무료배송 ₩46,253 이상 주문 시 적용 kr.iherb.com 15미리~120미리까지 있는데 지금 내가 쓰는 건 15미리짜리. 전에 내가 벤튼 알로에 프로폴리스 수딩젤이 효과가 있다고 적었었네..
왼쪽 중지, 약지, 오른쪽 검지, 중지 끝마디에 생겼는데 귀찮아서 냅뒀더니 왼손은 점점 심해져서 피가 거의 보일 정도, 통증도 느껴지고. 그래서 에뮤오일을 바른 후 대일밴드를 붙이고 있었다, 깨어있는 동안, 밴드는 하루 두 번 갈아주고. 손을 자주 닦는 편인데 좀 덜 닦고, 그랬더니 거의 나았는데, 이제 다 나았군 싶어서 또 냅뒀더니 다시 악화. 그래서 다시 에뮤오일+대일밴드 공정을 시작. 좋아졌지만 아직 좀 덜 나아서 완전히 나을 때까지 해야겠다 싶어서. 오늘 대일밴드를 사러 다이소에 가려고 한다. 어제 2000보도 못 걸어서 오늘,내일 7천보씩 걸어야 한다. 5000보 걷기를 4일에 시작했는데, 나흘 빼고 성공. 그리고, 못 걸은 날은 다음날 7천보를 걸어서 커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