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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세브란스 병원

hwriter 2019. 5. 6. 19:23

엄마 다니는 교회 교인이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는데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될 때까지 뭐했냐고 의사가 면박을 주더란다.

엄마도 자주 가는 대학병원이다. 

환자가 필요한 건 의사의 치료(와 따뜻한 한 마디)지 면박이 아니다.

화가 나서 그 교인은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거기 의사는 갑상선암 초기라서 힘들지 않게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고,

수술하기 전에 "기도해드려도 될까요?"하고 묻고 기도도 해줬다고 한다.

이런 의사만 있으면 환자들은 병원이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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