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이사중입니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하면서 바이브를 모바일로 공짜로 듣는 게 훨씬 이득이라, 혹시나 6월말에 시작한 멜론 100원 2개월+3개월째부터 정상가 결제 이 이용권이 해지가 되나 시험삼아 해봤는데, 2개월까지는 의무고 그 이후 해지가 되는 것 같다? 좀전에 이용권-> 이용권해지신청 메뉴에 들어가서 해보니 된다. 그간은 3개월째 돌입해서 안 쓰고 해지를 하면 일별계산으로 해주는 줄 알았는데. 어찌된 거지. 아무튼 좋네. 난 바이브의, 내가 좋아요 표시한 아티스트 노래들만 돌아가면서 랜덤으로 들려주는 기능이 좋다. 멜론에도 그게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다.

2022.06.17 - [앱테크] - 기프티별 허위신고 당하다 기프티별 허위신고 당하다 내가 판매한 기프티콘이 이미 사용된 걸로 나온다고 연락이 왔다. '기프티콘 사용 확인'으로 검색하니 유용한 정보를 담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하나 나온다. 스벅의 경우 사이렌오더 어플로 주문 healingwriting.tistory.com 위 글에 이어지는 내용. 시일이 좀 지났지만 기억을 더듬어 쓴다. 6월 17일에 잘 소명이 되서 끝났나보다 했는데 닷새 뒤에 기프티별에 들어가니 '판매중지상태'라고 뜬다. 저녁이어서 일단 채팅을 남겼고 내일 연락달라고 했는데. 다음날에 들어가보니 전날 저녁에 이미 답장이 와 있었다. 구매자가 그 기프티콘이 사용된 지역에 살지 않고 간 적도 없다고 강력히 주장했다는 거다. 실은 상담원이랑..

며칠전 우체국 택배 분실. 오전 8시 반에 놓고 간 걸 9시 반에 나갔더니 없어졌다. 오늘은 또 씨제이 택배 분실. 두 개가 와야 되는데 하나만 와서 문자를 보냈더니 20분 후 두 번째 택배를 놓고 갔다. 5시 57분에 문자가 와서 나가보려는데 옆집 남자 목소리가 크게 들려서 옷 입고 58분에 나갔다. 옆 집 문이 활짝 열려 있는데, 택배는 없고, 사람도 없고. 택배 기사가 원래 문자를 바로바로 보내지는 않는터라 몇 시에 왔었냐고 전화하니. 횡설수설. 1층에서 옆집 여자(동생인 걸로 나는 추정)를 만났는데 자기가 갖다준대서 맡겼다고. 그래서 네? 맡겼다고요? 자기가 갖다준다고 했다고요? 재차 물어보는 과정에서 기사가 점점 말이 바뀌었다. 결론은 자기가 우리 집앞에 물건을 놓고 내려가는데 여자랑 마주쳤고 ..

카톡으로 인터넷 약정이 다음달이면 끝난다고 와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ARS 메뉴중에 재약정 혜택이란 게 있어서 그 번호를 눌렀다. TV,인터넷이 약정이 끝나간다며 3년 재약정하면 상품권 10만원을 보내준다고 한다. 금액이 좀 적은 것 같긴 하지만, 내가 쓰는 상품이 비싼 게 아니니 그러려니... 2주내 핸드폰으로 보내준다고 했다. 신세계이마트상품권 or 농협하나로마트상품권 5만원X2개 중에 택1하라고 해서 신세계이마트상품권으로 골랐다. 60일내에 이마트에 가서 종이상품권으로 교환해야 한다고 한다. 지류상품권 유효기간은 5년이란다. 근처에 이마트도 없고 번거롭다. 일단 오면 자세히 보고 팔 수 있나 봐야겠다.

모바일 무제한 듣기가 추가되었다. 아마 7월부터 바뀐 듯 하다, new라고 뜨는 걸 보니. 첫 달은 무료라 일단 등록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멜론을 시작 안했겠지만, 미리 알 수가 없지... 난 앱테크로 문상을 모아서 주로 지마켓에서 물건을 구입하지만, 네이버쇼핑도 종종 이용하고.. 플러스 멤버십이면 후기 포인트 등도 많이 주니까, 거기에다 바이브 모바일 무제한 듣기 무료 혜택을 받을 경우, 멤버십 이용료 월 4900원(연간 결제하면 더 싸진다)은 정말 저렴하다. 전부터 생각한 거지만, 네이버는 바이브로 돈 벌 생각이 없나.. 그간 나는 바이브를 제대로 돈 내고 들은 적이 없어서 하는 말이다.

오전 8시 29분에 배송완료 문자를 보냄. 나는 그 시간엔 보통 자고 있어서 9시 30분에 문자를 확인하고 나갔으나 택배가 사라짐. 재작년에 로젠택배가 완료문자를 안보내서 분실한 적이 있었고. 그 때는 화장품 7만원어치. 거의 포인트로 산 거여서 그냥 넘어갔었다. 지금은 섬유향수 신상. 내가 결제한 건 1900원이지만 15000원짜리 제품. 아침부터 도둑질하면 기분 좋냐. 섬유향수 뿌리면서 퍽이나 즐겁겠다. 우체국택배는 왜 매번 8시대에 오는 거냐고. 9시 이후에 와야지 말이다. 앞으로는 일찍 일어나는 엄마에게 미리 말해두던가 해야겠다.

바이브 혜택이 끝나서 이것저것 검색해봤는데. 멜론이 제일 나아서 다시 멜론 결제. 3개월째 정상가(7800원, 부가세 별도) 결제는 해야 하는것 같다. 1주일 지나면 해지 가능하고, 감상량에 따라 요금을 일부 내는 그런 건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뭐, 3개월까지는 들을 거고. 4개월 이후에는 또 검색을 해야겠지만. 벅스가 금액적으로 더 혜택이 좋아서 페이코 결제를 하려 했는데. 이미 이용한 적이 있어서 안된다고 뜬다. 이용한 지 몇년은 됐는데... 멜론은 이용한 적 있어도 또 해주는데....

5개월만. 머리숱은 없는데 여름이 되니까 머리가 무겁다. 묶을 수는 있게, 최대한 짧게 잘라달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