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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우체국택배 분실

hwriter 2022. 6. 29. 10:20

오전 8시 29분에 배송완료 문자를 보냄.

나는 그 시간엔 보통 자고 있어서 9시 30분에 문자를 확인하고 나갔으나 택배가 사라짐.

재작년에 로젠택배가 완료문자를 안보내서 분실한 적이 있었고.

그 때는 화장품 7만원어치. 거의 포인트로 산 거여서 그냥 넘어갔었다.

지금은 섬유향수 신상. 내가 결제한 건 1900원이지만 15000원짜리 제품.

아침부터 도둑질하면 기분 좋냐. 

섬유향수 뿌리면서 퍽이나 즐겁겠다.

우체국택배는 왜 매번 8시대에 오는 거냐고. 

9시 이후에 와야지 말이다.  

앞으로는 일찍 일어나는 엄마에게 미리 말해두던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