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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사중입니다)
10년 전에 나우누리 제이팝동에서 여러 제이팝을 받아 들었던 시절이 생각난다. 불법이지만,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은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아이돌 음악 밖에 못 듣고 있어서. 10년전에는 나도 젊었다. 그 때 뭔가를 시작했더라면 지금은 이렇게 살고 있지 않을텐데. 그 때는 또 그 때도 많은 나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에 비하면, 아주 어린 나이였지. 그 땐 몰랐었다. 요즘.... 업종을 바꿔서 취업을 해보려고 하는데 경험도 없고 나이도 많고 성격도, 외모도 받쳐주질 않는다. 이렇게 나이만 먹어가는 게 무섭다. 오늘은 오랫만에 외출을 하려고 한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명절 증후군이랄까. 느지막히 일어나서 계란 삶은 거 먹고, 약 먹고 다시 자다가 일어나서 점심 먹고 다시 자다가 1시간 운동하고... 오후에는 그럭저럭 책 읽고 TV보며 지내는 생활을 3일 동안 반복하고 있다. 명절이라고 갈 데도 없고 올 사람도 없고.. 원래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외롭고 사람이 그립다기 보다는, 남들과 다르게 명절을 보내는 것이 괴로운 것 같다. 동생에게, 꿈 얘기를 했는데... 어딜 가야 하는데 짐 챙기다 못 가는 꿈. 자기도 꾼 적 있댄다. 자기 생각에는 미련, 집착이라기 보다는 상황이 너무 힘들다는 뜻을 나타내는 꿈 같다고... 그럴지도 모르겠다. 손쓰기 어려운 상황. 어제는 이력서(?)를 도난당하는 꿈을 꿨다. 아까 낮에 MBC에서 '적벽대전'을 해주길래 보고 싶었는데..
치매에 좋다며 고스톱을 배우러 가신 엄마. 저혈압에 고지혈증이 있고, 집안 상황도 안 좋아 치매에 걸릴 수도 있다고 걱정하시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엄마는 가을을 탄다. 요즘 들어 상황이 더욱 절망적이 되다 보니, 엄마도 즐거움을 갈구해서, 고스톱을 배우러 가신 것일수도 있다.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읽을까 했지만, 동생이랑 조카가 와 있어서 분위기가 안난다. 그냥 누워 있는 것도 시간 낭비 같아서. TV를 볼까 했지만, 원래 TV를 그다지 즐겨 보지 않는다. 가끔 중독된 듯이 볼 때도 있지만, 그것도 며칠 안 간다. 여하튼 재미가 없어서, 블로그에 들어왔다. 열시에 드라마나 봐야지. 그 전까지는 1시간 반이나 남아 있는데. 그 동안은... 역시 누워 있게 될 것 같다. 나의 인생은 이렇게 흘러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