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캐시피드
- 5월앱테크
- 뷰티쿠폰
- 문상5000
- 분열성성격장애
- 탭탭큐브
- 캐시슬라이드스텝업
- 앱테크
- 뷰티몬스터
- 아이허브추천상품
- 카카오클립
- 꿈
- 아이허브 추천
- 0625240
- 아이허브할인코드
- 아이허브
- 아이허브 추천코드
- 리워드어플
- 제로고추천인
- 앱테크어플
- 캐시파이
- 캐시파이추천인
- 튜브캐시
- 리워드앱
- 캐시슬라이드스텝업추천인
- 제로고
- 아이허브영양제
- 캐시튜브
- 캐시홈트
- 문상오천
- Today
- Total
목록일기 (635)
파수꾼(이사중입니다)
엄마랑 싸워서 이틀 말안하다가 금요일에 말하기 시작했는데 오후에 또 싸웠다. 내가 바라는 건 그거다. 내 얘기에 동의 좀 해줬음 좋겠다는 거.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가. 동생을 포기했듯이 엄마도 포기해야 하나.. 그런데 같이 살다보니 부딪힐 일이 더 많다. 지역장이 짜증나게 군다. 지난 번에 썼었나? 엄마가 아파서 교회안가고.. 나도 장염 등등해서 몸이 안 좋아서 그냥 안갔는데 엄마한테 "엄마가 아프면 자기라도 와서 더 기도해야지"라고 말해서.. 불쾌했었던거. 엄마는 지역장이 한 얘기라는 걸 쏙 빼고 얘기하면 나한테 씨도 안 먹힐 것같고 지역장의 권위에 기대기 위해, 그냥 대놓고 지역장이 그러더라.. 라고 했는데.. 지역장이 무슨 권위가 있나. 그냥 나이가 제일 젊어서 지역장하고 있구만. 그 일 이후로..
아동방치치사사건 - 익산보육원, 6세 남아. 장폐색증인데 치료못받고 방치되다 사망. - 지향이 사건. 3살 여아가 친모에게 방치되어 사망(뇌출혈인가가 사인이었는데 아마도 친모의 동거남에 의해 던져졌을수도 있음) - 부부싸움으로 번갈아 가출하던 양부모에 의해 돌쟁이 여아가 방치되어 사망함. 인터넷에서 사온(?) 아기였다고 함. (여기까지는 모두 올해 일어난 사건들이고) - 2008년 정도에 일어난 사건으로 이슈가 되지 않은 사건이 있는데. 남편이 다쳐서 몇개월간 병원에 입원하자, 엄마가 세살 아이를 방치하고 내연남 집에 가서 아이가 사망. 남편이 퇴원 후 돌아와서 아이 발견. 엄마하는 말이 "아기가 잘 지낼 줄 알았다"(????) -->아동방치치사사건의 원조임 아동학대치사사건 -울산 성민이. 2007년. ..
오늘 책을 읽다가 발견한 문구. 나중에 더 검색해봐야겠다.
페이스북의 비밀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이 페이스북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위험한 도구인 거다. 마침 며칠 전, 오래 안 쓰던 한메일에 로그인했는데 10년전 같이 직장을 다녔던 애가 페이스북을 개설했으니 방문해보시라고 메일이 왔다. 중요한 건, 내가 페이스북을 이용할 때 네이버 메일을 쓰고 있다는 거고, 한메일은 등록하지도 않았다는 거. 페이스북에 사용자별로 맞춤광고가 뜨고 그런 건 이미 알고 있었다. 그것도 꽤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난 내세울 게 없어서 프로필을 거의 공란으로 놔뒀는데 10년 전의 그 애와 나의 연결고리를 어디서 알아내고 초대메일을 보낸건지.. 참 무섭다. 걔 페북에 가니까 나보다 더 내용이 없던데.. 아마 무슨 게임 때문에 가입한 건지.. 페이스북의 비밀이라는 책을 보니, 고상한 상류사..
구글플레이에서 생활불편민원신고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다. 불법주정차,청소년유해업소,자전거불편신고,공공시설물신설요청, 쓰레기무단투기신고,가로등고장신고 등을 할 수 있다. 증거사진(혹은 참고사진)을 찍어 신고 시 같이 첨부하면 됨. 그러면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해결이 되고.. 그 과정에 신고자에게 확인전화가 올 수도 있고.(신고 시 연락처 기재) 신고 후 '자기민원' 메뉴에서 신고내역과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쓰레기무단투기신고를 했었는데, 이건 투기자를 신고하지 않고 그냥 더러우니까 쓰레기를 치워주세요-라고만 신고하면 안 치워준다. 무단투기쓰레기를 일일이 다 치워달라고 해서 동사무소에서 치워주면 끝이 없기 때문.
슬픈 일이 있었다. 좀전까지 MBC의 자살에 관한 프로그램을 봤는데.. 프로그램 완성도는 그닥.. 다음주 방송에 다른나라에서 행해지는 자살대책법 등이 나온다고 하니까 챙겨봐야겠다. 임대아파트(?)에 홀로 사는 할머니가 나왔는데. 아들이랑 단둘이 살았었는데,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목숨을 끊은 모양이었다. 우울증약을 먹으며 아들을 그리워하며 남은 여생을 보내는 할머니. 남일같지가 않아서 보면서 눈물이 나왔다. 사는 게 참 슬프다.
원래 혼자 있는 걸 더 편하게 생각해서 그간 살면서 외롭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요즘 외롭다는 생각이 든다. 같이 사는 엄마에게도, 도움을 주고받는 동생에게도 내 이야기를 할 수가없다. 블로그 운영을 하고 있지만, 거기선 블로그 성격에 맞는 글만 올리고. 아무도 나를 믿지 않는다. 조카를 하루 세번 시간맞춰 만나는 걸 1주일 했다고, 한포진과 내치핵에 시달리는 나. 이렇게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나약해빠진 나를, 가족이라고 해도 믿어주긴 어렵겠지. 동생에게 존중받는 느낌도 없고. 엄마는 말만 잘하고. 내가 철이 없기도 하지만. 외롭고... 쓸쓸하다.
엄마랑 동생은 자주 부딪힌다. 서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서로를 원망하고. 동생은 결혼을 했지만 삶이 행복하지 않다. 과거의 엄마의 잘못을 용서 못하고, 지금도 엄마가 매사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에 대해 발끈하고. 감정적인 성격이다. 과거의 상처가 다시 생각나... 또 싸우고. 엄마도 불행하다. 딸들과 관계가 좋지 못하고, 본인은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하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없고. 나는 이러고 있고. 나 역시 맘대로 행동하면서 때때로 엄마를 원망한다.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는 순간도 있지만 어쩌면 그것은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일뿐일수도. 위태위태한 상황이니까 말이다. 인연을 끊어야 하는 건지도 모른다. 안 보고 살면, 싸우고 화낼 일도, 서로 긁어댈 일도 없겠지.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