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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사중입니다)
어제 머리를 감고 운동하러 나가다가 엄마랑 길에서 마주쳤다. 난 웃으며 뭔가 이야기를 했는데 엄마는 듣지않고 인상을 찌푸리며 내 머리카락을 만지며 "머리감았니? 왜 꼭 나가기 전에 머리를 감아 감기걸리게.습관이 이상해"라고 말했다. 또 내 머리에 간섭하는구나.. 싶어서 갑자기 불쾌해져서 아무말안하고 가던 길을 계속 갔다. (1년에 몇번 있는 일도 아니고.. 무슨 습관 타령인지. 거기다 내가 머리를 감든말든. 이게 책에서 본, 그리고 내가 경험해온 통제적인 부모의 신체 침해이다) 원래는 1시간 정도 밖을 돌아다닐 예정이었지만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지하철을 타고 나가 저녁까지 먹고 집에 들어왔다. (돌아다니는 동안도 분명 평소보다 우울한 표정이었을것같다. 뭘해도 기분이 나아지질 않았고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중학생 때인가 봤던 재난영화.기억에 남는 장면은,바람피우느라 사무실에 남아있던 상사와 비서가 불이 나자남자가 "내가 어렸을 때 육상선수였다"며(구조대를 불러오겠다고) 양복상의를 벗어들고 밖으로 뛰었는데... 사망.남아있던 여자는 사무실의 큰 창문을 열어서 불을 끄려고 했는데(?)백드래프트 현상으로 불이 붙어 역시 사망.이 부분이 어찌그리 애달프게 느껴지던지.. 예전 영화인데도 참 규모가 큰 영화였던 것 같다.주요인물들이 많이 죽어서.. 사람이 너무 많이 죽는다 싶었던.내가 본 첫 재난영화였던 것 같다. 시간나면, 카테고리 좀 조정해야겠다.이제 영화 얘기까지 쓰고 있네.
지난 번 글이 인기가 좋아(?) 2를 올린다. 강/다/솜. 월요일에 들으니, 응사에 나온 비/원에이포의 노래를 소개하며마지막 멘트가 "더블루의 원곡이죠"... 이게 뭔 소리냐. 비원에이포의 리메이크곡을 틀어줘놓고..."원곡은 더블루죠." 를 잘못 말한 듯 한데,,말 이렇게 못하는 아나운서 처음 봄.그러더니, 이틀동안 뉴스 진행하느라 힘들었다며 "(너) 여러분들이 너무 좋아요. 아, 너희들이라고 할뻔했어요. 큰일날뻔했네."그런다.내가 이래서 아나운서들을 안 좋아한다.얼마나 고자세면 저런 말실수를 해. 방송이 그리 편하냐?주말마다 뉴스 때문에 다른 연예인들이 번갈아 진행중인데..조만간 바뀔듯. 라디오 듣는 사람들이 자꾸 진행자 바뀌니까 정신없다고 하더라. 이/주/연의 영/화음악.옆방의 구/은영아/나 목소리가..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6665462&date=20131223&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2 기사를 대충 훑어보니 핵심은아동이 학대받아 난치병에 걸리거나 불구가 되면 기본 3년/사망에 이르면 5년이라는 거다.댓글 단 사람들 중 절반이 제목만 보고'최대가 아니라 최소로 해야지' 혹은 '이제야 하냐?'라고 댓글을 달았는데..좀 글 좀 제대로 읽고 댓글 달자, 제목만 읽지 말고.기본이 3년,5년인데, 최대 무기징역까지 받으려면엄청 기기묘묘한 방법으로 아동을 학대에서 사망시켜야 한단 건데..이미 불구가 되고, 사망하..
내가 이상한건가. apt 화재 건으로 가족 사망. 분명히 안타깝고 슬픈 일이지만 과연 포털 메인에 이틀 떠 있을 내용인가. 이렇게 말하면 패륜아 혹은 이단아 되는 분위기인데.. 최근 가족 사망사건 중에 내 기억에 남아 있는 건 두 건. 1. 추석 때 엄마와 함께 외가를 찾은 아이 둘이 외가의 화재로 사망. 당시 엄마는 외출 중이었고 외할아버지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크게 화상을 입었다고 외삼촌(들?)이 증언.(편모가정이었던 건가) 2. 지난 달인가.. 40대 부부와 세 자녀가 지인의 결혼식에 다녀오다가 차사고로 다섯명 사망. 위의 두 사건은.. 그냥 스쳐지나갔고, 포털에서 전혀 이슈가 되지 못했다. 이번 사건이... 위의 두 사건에 비해 훨씬.. 뭐랄까... 큰(?) 사건일까. 기사가.. 처..
성폭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성폭력가해자의 자녀에 대한 이야기가 잠시 나왔다, 남자 초등학생이었는데 가정이 와해되어 다른 집으로 입양(?)이 된듯. 아이에게는 죄가 없으니.. 잘 된 케이스네. 얼마전에는 성폭력가해자를 아버지로 둔 고등학생이 자살했다고 하는 기사가 났었다. 막내인 초등학생도 자기가 불행하다고 말하고 살고 있다고. 이런 경우엔 그냥 아버지와 헤어져사는 게 나을 거 같은데.. 성폭력피해자들의 고통도 보듬어주지 못하는 나라이니... 참... 난 여하튼 연좌제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전에 KBS에서 저녁시간대에 잠시 프로그램을 하나 봤는데 20대 중반의 여성이 우울증에 걸리고 직장도 없고 가족도 없어서 힘들게 살고 있는 거다. 폭력가족속에서 자라 대학입학하자마자 집을 나왔는데 이미 정신적으로 상처가 많았던 거겠지. 대학을 졸업하지 못하고 혼자 떠돌며 살고.. 고졸이고 별 능력도 없으니 제대로 된 일자리도 못갖고 우울증까지 걸리고.. 친구도 없고. 화장품도 없어서, 가방에 스킨 로션 샘플 몇개 가지고 다니고 옷도 없고.. 짐이 없는 거다. 아예. 그리고 살도 약간 쪄서 통통했다. 그녀를 보니 안타까웠다. 그래도 희망적인 얘길 하자면 얼굴은 안나왔지만 살이 쪘는데도 다리가 이뻤다. 살만 좀 빠지면 진짜 몸매도 예쁠것같고. 스물여섯살이면 아직 나이도 젊은데.. 힘들게 살고 있는 게 참 안..
http://www.holt.or.kr/holt/main/main.jsp 역시나 위탁가정 조건에 안 맞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