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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기 (635)
파수꾼(이사중입니다)
21살짜리 엄마가 2살 딸을 폭행해 사망. 장파열과 온 몸에 멍. 우울증이 있었고 둘째를 낳고 더 심해짐(산후우울증?) 6월에 낳은 둘째딸도 멍자국이 있었고. 남편은 아르바이트하고 살고 둘이 혼인신고도 안한채 기초수급자 시어머니집에 얹혀 살고 있었고. 어린 나이에.. 애 둘 엄마에 산후우울증 우울증이 있었으면 둘째 낳는 것도 계획적으로 했어야지. 진짜.. 자기 인생이라고 맘대로 사냐. 또다른 생명과 연관된 문제인데.. 남편과 시어머니는 애를 폭행한 걸 몰랐다는데.. 말도 안되고... 애기 둘 다 영양실조로 말라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두 살이라고 나왔으면.. 만으로 두 살이면 세살.. 말하고 걸을 나이다. 발달이 좀 늦는 아이도 있지만.. 우울증 걸린 거 알았으면 치료를 시켰어야지. 애엄마는 우울증에, ..
6개월전의 트윗을 보니 생각나는 사건. TV에서 봤는데,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를 학대하는 CCTV영상이었다. 어린 여자아이가 음식을 흘렸는지 교사가 "흘려?? 너는 흘리고 나는 닦지???" 라고 위협적으로 말하자 아이가 "아니요.."라고 쫄아서 대답. 그리고 또 식사시간에 아이들이 식판을 들고 오면 교사가 밥을 담아주는데 한 남자아이가 찍혔는지 걔가 여러번 식판을 들고와도 못본척 밥을 안 담아주는 거다. 결국 그 애는 식사를 포기. 아마 고의로 걔를 계속 굶기고 있는 듯했다. 비유가 좀 그렇지만 무슨 꼭 군대 못된 고참같다. 어린애들한테... 미친짓을... ... 이게 6개월 전인데.. 뭐 때리진 않았으니 처벌이나 제대로 받았을래나.. 사망직전에 갈때까지 때려야... 해당 어린이집을 공개한대나.. 최근에..
같이 어디 안 다니기로 했는데, 오늘은 운동을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다녀왔더니.. 또 교회 가자고.. 다니던 교회는 지역장이 주로 맘에 안 들고. 결정적인 이유는.. 엄마지만(동생에게 화난 걸 나한테 화풀이해서 좌절감 느낀 이후로 안 다니기시작) 목사도 너무 과격하고. 통진당을 궤멸시켜야 된다고 설교시간에 그런다. 굳이 통진당이라고는 안했지만. 앞뒷말 생각해보면 뻔함.. 그럼 다른 교회라도 가라길래.. 몇 번 가보고 설교도 찾아 들어봤지만. 목사가 "전도를 안하면 우리 교회 가족이 아니다"라면서 평신도에게만 부담주고.. (일명 몇몇 '주의 종'들은 자기 의무와 책임은 생각안하고, 성도들의 의무만 강요. 교회 덩치만 불릴려고 전도와 헌금에 열올리는 인간들이 많다) 한 번 가면, 아줌마들이 들러붙어서 전화..
강서구 화곡동에서 부모에게 거짓말을 한다고 맞고 쫓겨난 8세 남아가 동네를 배회하는 걸 경찰관이 보고 데려다 사회복지사가 상담하니 얼굴뿐만 아니라 몸 곳곳에 피멍이 들어 있고, 상담결과 부모의 지속적인 학대가 의심되어 5세 동생과 함께 임시로 아동보호시설에 보내고 부모는 불구속입건. 학대가 아니라 훈육이라 주장. 8세 남아는 취학연령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다고. 기사와 댓글을 보니, 엄마가 30세 학원강사고. 아빠가 41세인데 당뇨로 엄마가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고. 막내로 갓난쟁이 아들이 또 있는 모양인데.. 능력없으면 애를 많이 낳지 말아야지. 살기 힘드니까 애들한테 스트레스를 푼듯. 능력없을수록 계획적으로 애를 낳아야 되는데.. 실상은 능력없을수록 그런 계획도 안세우는 경우가 많..
새벽에 끔찍한 기사가 또 떴네. 맞벌이부모가 돌보미에게 아이를 맡겼는데, 돌보미가 아이가 목욕하다가 물마셨다고 119에 신고를 했는데, 조사해보니 뇌가 망가지고, 수술하려고 머리를 깎으니 멍이 많이 들어 있었다고. 결국 수술을 했는데 반신마비에 실명. 17개월 아이가 뭘그리 잘못을 했다고 욱해서 애를 때려서 저지경으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폭행한듯한데, 어리니 부모에게 말도 못하고.. 이런 기사 댓글 보면, 그러니까 애를 왜 맡기냐는 댓글들이 의외로 많은데,. 다 사정이 있는 거지. 맞벌이 아니래도 부모 중 한 명이 키우는 아이가 희생자가 될수도 있고. '세상이 이러니 아이를 맡기지 말고 니 손으로 키워라.' 가 아니라, 나라에서 강력하게 처벌을 하고, 돌보미나 어린이집 교사, 원장 자격을 강화해야 하는게..
8세 남아 아이가 아버지와 새엄마에게 맞아 사망. 기사를 자세히 읽지는 못했는데, 원래 엄마가 키우던 걸 데려다 키우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잘 적응을 못해 갈등이 있어 체벌을 시작했다고. 그런데 기사를 보니 예를 들면 새엄마가 병원에 다녀왔는데 "괜찮냐"고 묻지 않아서 아이를 때렸다는 것. 사망전 나흘간 갖은 폭력에 시달리다가 부모가 외출한 동안 사망. 이해가 잘 안가는 것은.. 일곱살 때인가 데려와서 학대가 이어진 모양인데. 아이가 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을까.. 이웃집에라도 가서 살려달라고 했으면... 엄마에게 전화해서 살려달라고 했으면.. 8세면 학교를 다닐 나이인데... 학교선생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면.. 자세한 사정은 잘 알 수가 없다. 기사를 자세히 읽을수가 없어, 가슴 아파서. 새엄..
시사매거진2580을 잠깐 봤는데, 99년의 황산테러 김태완군 이야기가 나왔다. 대구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99년이면 인터넷이 막 시작될 즈음이고. 그당시 무척 암울한 생활 중이었고, 뉴스를 제대로 보게 된 건 그 이후라.. 그런 사건이 있었는 줄도 몰랐었다. 기사를 읽어보니... CCTV가 있었으면 그 범인놈을 잡을 수 있었을텐데. 얼마전 고3여고생 살해 사건도... 범행현장에는 CCTV가 없었으나 경찰이 그 주변 CCTV를 다 체크해서 범인을 잡았다고 한다. 아, 정말 처음 들은 얘기고. 오래된 사건인데도.(공소시효가 몇 달 안남았다고 한다) 눈물이 나네. 울조카 나이의 아이가 그런 고통을 겪다니... 진짜 누군가.. 예전에도 미친 사건은 많았는데, 그게 인터넷도 없고 하니 알려지지 않고 이슈가 안..
돈문제 때문인지... 엄마가 갑자기 나를 다시는 안 볼 사람처럼 대한다. 이건 뭐 크게 싸운 것도 아니고 막말을 한 것도 아닌데.. 그냥 싹 무시. 랄까 평소에 안하던 스타일로 대한다. 이런 막막한 느낌이 처음은 아니다. 아마 내가 예전에.. 아무것도 몰랐을 때도 저렇게 냉정하게 대했던 적이 있는 거 같다. 중학교 때 내가 말을 좀 안 들었다고.. 내가 엄마방문앞에서 꿇어앉아 계속 울었는데.. 참 냉정하게 굴었었다. 웬수 대하듯이. 지금은 내가 일일이 따지고 항의하니까.. 그러지 못했던 건지도 모른다. 지금 내가 이러는 것이 성숙하지 못한 어린아이같은 대응이라는 건 알지만 무력하고 막막하고...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