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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새치 염색+커트

hwriter 2017. 12. 21. 13:36

전에 과일나라 후르츠왁스 헤어칼라 진주펄 염색약, 5번 밝은갈색으로 두 번 염색했었는데.

효과가 좋았었다. 

두 통만 샀었기 때문에, 그 이후에 토니모리껄 사봤다.

지금 보니까 작년 12월 초에 샀다.

토니모리 메이크 에이치디 헤어컬러 크림. 

앞머리 새치가 보기 싫었는데, 이것도 잘 되네.

다만 색상이 두 가지뿐이다. 블랙과 다크커피브라운.

다크커피브라운으로 했는데, 원래 약간 머리색이 밝은 편이라 진한 색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6500원인데 1+1에 구입한 데다가, 출석적립금을 모아서 거의 공짜로 구입했다.

그런데 요즘 출석적립금 이벤트가 짜져서... 적립금이 안 모이고 있다.

아직 한 통 더 있으니까, 나중에 좋은 기회가 있으면 토니모리껄 사고

아니면 과일나라껄 사야겠다. 이건 개당 2000원대다, 배송비가 따로 붙지만.

아, 아니면 엄마가 쓰는 미장센 거품염색되는 걸로. 

그것도 컬러가 세 가지밖에 없는데.

장점은 한 번에 다 쓰지 않고 일부만 쓰고 남겼다가 다음에 또 쓸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난 주로 앞머리만 하니까, 무조건 한 번에 다 쓰고 버리는 건 낭비기도 하고, 환경에도 안 좋고. 

13000원이라 고가이긴 한데, 50% 할인을 자주 한다, 지금도 하고 있다.

 

거의 2년만인가,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고 왔다.

새로 생긴 데인데 집에서 두번째로 가까운 곳이다.

제일 가까운 곳은 엄마가 다니고 있어서.

미용사가 나보고 보브스타일이 어울린다며 인생짧다고 꾸밀 수 있을 때 꾸미랜다.

맞는 말이긴 하다.

근데 대충 묶고 다닌다고 했는데, 레이어드를 심하게 넣어준듯. 

곱슬끼가 있으니까 머리를 감은 후 뒤에서 바람넣어서 말리고, 풀고 다니라고 해준 것 같은데

아마 귀찮아서 길면 또 묶고 다닐 거다. 

오랫만에 미용실 가서 거울을 보니 얼굴이 달덩이다.

아, 그리고, 머리를 감은 후 드라이어로 말려주라고 한다.

두피가 오래 젖은 상태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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