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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

hwriter 2017. 12. 23. 21:17

기억에 관한 책을 읽다 보니, 그 때 조카가 뇌진탕이 맞았다.

2012년일이니. 오래됐다. 

내 부주의로, 물뭍은 발로 넘어져서 크게 울다가 기절했는데

집에 업어 데려다 줄 때는 자기가 넘어졌던 걸 기억 못했다.

책에 보니까, 미식축구 선수가 상대선수와 부딪쳐서  쓰러진 후

바로는 기억을 하는데, 

30분 후에는 뇌진탕 상태가 더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억을 못하더란다. 

그게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데 문제가 생겨서 그런거라고.

다행히 조카는 며칠 후 병원에 데려갔는데.. 별 문제 없었고.

아직까지 별 문제없다, 뇌진탕에 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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