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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건강 (244)
파수꾼(이사중입니다)
상태가 좋지 않다. 꿈은 이틀에 한 번 정도로, 같은 패턴의 꿈을 꾸고. 동생이 두 번 나왔다. 손가락은 다시 한포진이 도졌고 명절 다가온다고 일을 좀 해서, 오늘 상태는 최악. 껍질이 벗겨졌다. 원래 가을을 타서 그런건가, 정동성우울장애. 이것저것 다해봐도 코는 답답하고. 며칠째 마른기침이 나온다. 이불을 제대로 안 덥고 잔 것도 있지만.. 뭔가 기운도 없고. 힘들고 지치고. 기분이 좋지 않고, 3대 스트레스 중, 옆건물아이는 좀 조용해졌고 엄마 건강도 그럭저럭... 또 적응했고. 그러나.. 나머지 한가지가 해결이 안되었다. 그리고 요즘 블로그에서 접하게 되는 무례하고 건방진 이들 때문에 짜증난다. 몇번을 봐줘야 하는 건가, 결국 언젠가는 끊어야할 관계인데. 콜록콜록, 사는 게 참...
한 3주쯤 된 것 같은데 증상이 아주 심하지는 않아서 별로 신경을 안 썼다. 오래가네. 볼 주변에서 각질이 일어나고... 입가도 빨갛고 각질이... 예전엔 아이허브에서 구입한 알로에젤만으로 버텼는데 우리나라 브랜드 알로에젤은 역시 성분이 아닌가보다. 오늘부터 피지오겔 로션을 꺼내서 바르기로 했다. 예전에 샘플을 썼을 때 기름진 것 같으면서도 피부를 좋게 만들어줬던 기억이 있다. 부탁한다. 피지오겔.
밤마다 90분, 혹은 180분 간격으로 깬다. 깨서 30분~1시간 정도 인터넷을 하다가 다시 잠들어서 깨는 것 자체가 그렇게 고통스러운 것은 아닌데. 수면주기 간격으로 깨는 게 좋은 것 같진 않다. 최근 1달? 정도 사이에 생긴 것 같은데... 왜일까.
오른쪽 엄지 아래 부분에 기포가 생겼다가 벗겨진 모습이 나타났다. 다섯군데 쯤. 그리고 중지에도 하나. 기포가 생긴 걸 못 봤는데 갑자기 보니까 벗겨져 있는 거다. 뭐지... 사실 지난 달쯤부터 밤 9시만 되도 피곤해서 쓰러져자는 날이 종종 있다. 7시에 저녁을 먹고 금방 자니 몸무게만 더 늘고. 아침에도 그리 일찍 일어나지는 않고. 가끔 12시, 1시까지 안 자는 날도 있지만 아주 드물다. 의욕상실과 연관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엊그제부터는 열대야현상으로 잠을 잘 못 자겠다. 그런데 웃기는 게 오늘 낮에 더울 때 죽으면 더위도 안 느끼겠지. 그런 생각이 드는 거다. 더운 것도 고통.
커큐민-BDNF(뇌유래신경영양인자) 증가시킴-우울증/알콜의존증
엄마가 변비가 심해진 거 같다고 하셔서 복용 중단. 나도 먹어보니, 확실히 코큐텐 복용할 때 수분이 더 없어지는듯해서 복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금 검색하니 코큐텐 부작용 중에 변비가 있긴 하군.
동생이 구입했다가 안 맞는다고 준 것. 네이쳐스웨이 블랙월넛컴플렉스. 블랙월넛이 바이러스, 기생충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편평사마귀에 효과가 있을까 해서 하루 두 캡슐씩 복용했으나 효과 없었고. 쏜리서치 아르테신. 쑥 추출물이 들어 있는데, 쑥 역시 기생충, 바이러스 등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블랙월넛컴플렉스를 다 먹은 후, 하루 두캡슐씩 복용했는데, 역시 효과가 없었다.
0206~ 1주일 정도 고생.엄마가 코감기로 열흘넘게 앓아서 옮음.처음엔 왼쪽 코에서 맑은 콧물이 나오다가 하얀 콧물, 그리고 노란 콧물로 바뀜,30분 간격으로 코를 풀어야 해서 힘들어서.동네의원에 갔더니, 입 벌려서 보고, 등에 청진기대고... 당황했네.비강세척하고 좀 시원해진듯했지만, 30분 후 다시 코막힘.사흘치 약을 지어왔는데 병원에 4천원, 약국에 2200원 지불.한 번에 다섯개씩 먹어야 되서... 너무 약을 많이 줬다고 짜증냈는데.비염약 두 개, 진통제, 소화제, 부비강염약.결과적으론 3일치를 먹고 많이 좋아졌다.밖에 안 나가고, 먹는 것에도 신경을 쓰긴 했다.아무튼 지금은 가끔씩만 코를 풀고, 목이 건조해서 좀 아프긴 하지만많이 괜찮아졌다.병원을 잘 안가는 편인데, 가는 것도 괜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