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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사중입니다)
오랫만에 조카들 에피소드.지난 토요일에 놀러오려다가 사정상 못왔는데오늘 왔다.작은 조카는 엄마와 대화를 했는데,엄마가 착하고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라고 했더니"네, 근데 착하게 자라는 건 안 될지도 몰라요. 아빠 닮아서 성격이 %$#ㅃ%$" 그리고 팔뚝을 들어보이며 "근육이 세서, 결혼 못 할지도 몰라요."라고 했다고.큰 조카는 지난번에 오자마자 나에게 500원을 줘서갈 때 왜 줬냐고 물었더니 기억안난다고...오늘 그 500원이 보여서 내가 다시 한 번 물어보자, '놀아주는 값'이라고.웃겨 죽겠다, 애들.
시리즈 종결편...?전에 조카가 언니동생 개념을 알게 되었을 때 자꾸 저렇게 몇번을 물어서동생은 "내가 더 나이 들어보이나?"라고 했었고.조카는 답을 하지 않았다.나중에 나혼자 생각을 해보고, 동생이 언니처럼 굴어서? 내가 동생처럼 굴어서? 가 아닐까 생각했다.그런데 이유가 밝혀졌다.얼마전에 우리 집에 와서 하는 말이, 엄마가 동생인데 왜 키가 더 크냐고 하는 것이다.오빠와 자기는 나이차이가 꽤 나니까 키차이도 난다.그러니까 조카 생각에는 동생이 언니보다 키가 작은 게 정상이었던 것.내가 조카의 발언에 대해 너무 심오하게 생각했다.
검색해보니 정확히 3년전에도 바닥이라고 글을 썼었군.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거다.몸무게, 조카의 선생놈, 엄마의 잔소리와 그에 대한 나의 막말대응,진행하고 있는 일이 잘 되고 있지 않은 것, 또 뭐가 있을까...온라인에서도 은근히 짜증나게 하는... 빈대같은 인간들.몇만원어치를 받아놓고 약속한 후기 하나 쓰기 싫어서 거짓말을 치는데그것도 또 제대로 못 친다. 내가 정정해줬더니 어쩔 수 없이 한 줄 쓰시고...자전거도 안타고, 걷지도 않고, 영어공부도 안하고, 거의 하루종일 자기만 했다. 마음챙김이고 뭐고 도움이 안된다. 그냥 자면서 시간이 지나고 기분이 풀리길 바랄 수 밖에.뭘 해야 기분 전환이 될까.
신제품으로 나왔다면서 소셜커머스에서 체험팩으로 중형 18개입 한 팩을 2500원에 팔길래 구입했는데...착용하지 않은 듯한 가벼움 1.2mm라고 적혀 있다.어쩐지.... 착용한 의미가 별로 없다.지 혼자 돌아다닌다. 너무 얇고 가볍고 고정력도 떨어져서....비추제품.
UO헬스핏을 이용안한 지 3일 됐고.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가 체중재고 바로 해야 하는 건데시간은 많이 안 걸리는데 귀찮아서 그냥 체중재고 아침 먹고....어젠 낮잠을 두 번이나 자고. 늘 맘이 풀어져 있는 나약한 사람이라...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데...올해 들어서 한동안 자기 전에 맘을 다잡자고... 여러번 다짐하고 잤는데요즘은 그것도 안해서 그런지... 너무 안일해졌다.결정적인 건 카드결제일(5일)에 통장에 돈을 안 넣어놔서 연체메일과 문자가 왔다는 것.내 살아생전에 처음이다....홈페이지에서 해결하려했지만 방법을 알 수 없어서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2분도 안돼서 해결이 되었다.아무튼 일정어플에 늘 메모를 해놓고... 중요한 거니까 잊는 경우가 없는데...요새 왜이리 정신빠져서 사는 건지...한..
문득 책 읽다가 발견한 이름.생각이 나는 게 있다.고등학교 때 생일선물로 노먼 빈센트 필의 책을 받았다,같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던... 아이에게서.친한 건 아니고, 같은 스쿨버스도 타고 다니고 한 인연이었다.과도 같고.지금은 잘 기억안나지만, 책이 종교적 느낌이 나고...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살자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그 애에겐 내게 그 책이 필요한 걸로 보였나보다.아, 아버지가 목사였다.그래서 그 작가를 알고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나중에 싸이월드에서 찾아보니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결혼을 해서 아이 돌잔치를 한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이나영을 닮은 예쁜 친구였다..
운동화를 버리려고 쓰레기봉투에 넣어놨더니 잔소리를 한다.새 걸 왜 버리냐고.뭐가 새 거냐고. 그리고 발이 불편해서 버리는 거라고 했더니.빨질 않아서 시커매서 그렇지, 뒷축이 하나도 닳지 않았으니 새 거랜다.요즘 운동화 닳을 때까지 신는 사람이 어딨냐고그리고 며칠 전에 한 시간 동안 신어서 티눈 생겼다고. 예전에 밖에 잘 다닐 때 티눈이 생겨서 피까지 고이고.. 딱딱해졌었는데 알아서 떨어져 나갔다.그 얘길 했는데 불편해서 버린다는 건 인정하지도 않고.산 지 2년은 됐다, 오래 신었다고 했더니운동화가 여러개니까, 돌아가면서 신으니까 오래 신은 거랜다.꼬투리 잡기는.자기 신발은 열개는 되고. 난 운동화 위주로 다섯개 정도 된다.내가 운동화가 많은 게 불만인지 매번 저러는데 짜증난다.나도 롱부츠,앵클부츠,샌들,..
제목이 거창한데...작년 12월 30일부터 소원을 노트에 쓰기 시작했다.어떤 책인지 기억 안나지만, 원하는 걸 현재형으로(이뤄진 것처럼) 25번 매일 노트에 썼더니이뤄졌다는 얘기가 있어서. 어떤 작가의 체험담이었던 거 같다.그래서 나, 엄마, 동생네에 대해 쓰기 시작했다.1번 쓸 때마다 대여섯줄은 넘어서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고.조금씩 변형해서... 되도 않는 영어로도 써봤지만 지루했다.그래서 점점 횟수를 줄여가다가...문득 뭔가 생각이 떠오를 때 노트에 이것저것 쓰는 식으로 되었다.그러다보니 아침에는 아침에 느낀 감정들, 그 날 할 일들, 결심 등을 쓰고중간에 엄마랑 혹 다툼이 있으면 그 얘길 쓰고...그러면서 기분이 풀리곤 했다.다 해결된 건 아니지만, 이것저것 머리 속에 있는 것들을 휘갈겨쓰면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