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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분열성성격장애 (64)
파수꾼(이사중입니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는 해마가 수축된다. 는 기사가 오늘 떴다. 그랬군.
작년인가.. 동생이 걱정되어서 급하게 검색해서 산 건데 그냥저냥 잊고 있다가 오늘 편집성 부분을 읽었다. 아무튼 치료가 제일 어려운 성격장애이다. 그러고나서, 분열성 부분도 조금 읽었는데.. 어라 나랑 다르네. 굉장히 감정이 메말라 있다는데... 예전에 그랬던 것 같고 .(동생과 조카들이 울집에 와서 한 달 살고 간 거라든가 작은 조카 출산 후 우리집에서 산후조리를 한 거라든가. 그게 전혀 기억에 없으니) 지금은 아니다 싶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모르지도 않고. 요즘은 아침마다 아이허브에서 구입한 5-mthf 5mg을 복용중인데 동생이 비슷한 걸 권해줘서 먹다가 이걸로 바꿔 봤는데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검색해보니, [MTHFR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엽산(5-MTHF)를 만들지 못하는데,..
목요일에 병원에 가서 아침약을 프로작 두 알로 늘렸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두통이 오는 것 같기도 하다. 어제 아침에 살짝 머리가 아팠고. 지금은 두통이 좀 심한 편인데, 프로작 탓이 아니고 엄마가 짜증나게 해서일 가능성도 크다. 작년부터 짜증이 나면 두통으로 나타나는 스타일이 되어서. 좀 더 두고 봐야지.
엄마에게 화를 내고 엄마탓을 하는 이유를 알았다. 엄마가 여전히 매사 말에 가시가 있고 비난하는 건 사실이지만 폭발할 정도의 말은 아닌데, 내가 오버하는 이유. 사는 게 고통스럽다. 감정적으로. 행복하지 않다. 이 나이 되도록 이렇게 무의미하게 살고 있다는 게 화가 나고 죄책감이 느껴지니까, 그걸 다 엄마탓을 해서 죄책감을 없애보려고 하는 거다. 그래 이제 알았으니까 좀 나아지겠지.
6월 하순쯤부터 약을 안 먹기 시작, 한 주에 한 번 정도만 먹었는데.. 크게 변화가 있는 거 같진 않았다. 동생이 나보고 지쳐 보인다고 말한 게 한 번 있긴 했지만. 그러기를 한 달. 조금씩 우울감이 심해지는 느낌이 들었달까. 어느날 저녁을 먹기 5분쯤 전에 눈물이 나더니 밥을 먹으면서 눈물을 줄줄 흘렸다. 괜히 아무생각없이 운 건 아니고, 현장르포동행 그런 프로에 나온 아이들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줄줄 나는 거다, 그래서 밥을 다 먹고 바로 약을 먹었더니 금방 진정이 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열흘 전쯤부터 다시 일주일에 닷새 정도 약을 먹고 있다. 역시 아침에 잘 일어나긴 힘든 거 같은데.. 그래도 우울감이 심해지는 것보단 낫겠지.
책 읽다가 발견. 검색해보니 난 INFP네. 잔다르크형? 자세한 내용은 더 검색해봐야겠다. 열여섯가지 유형인데, INFP 이런 식으로만 검색해도 해석내용이 꽤 많이 나온다.
우리가족은 서로 싫어하는 게 문제인데.. 내가 엄마를 싫어한 것보다 엄마가 나를 싫어한 게 더 오래 되었다. 직장다니면서 문제가 있을 때 엄마는 다 내 잘못이라고 했었지. 그게 딸을 좋아하는 사람의 태도는 아닌듯. 그러면서 자기는 꽤나 객관적인 인간이라고 자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밖에 나가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태도로 대하면 원래 저러려니.. 하겠는데, 딸들한테만 객관적이다. 나는 지금도 엄마가 날 봐주고 이해해줬으면 좋겠는데.. 엄마는 안 그렇다. 동생과는 더 오래전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동생은 나와는 달리 감정표현이 좀 격한 스타일이라.. 엄마 맘에 안들었던 듯. 대학 다니면서 동생이 용돈 달라고 하면 "니가 다 벌어서 다닌대매?" 그랬었다. 계모도 이런 계모가 따로 없다. 살기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