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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사중입니다)
일주일 정도 전부터 왼쪽발 복사뼈가 아픈데 검색해 보니, 복사뼈가 아프다고 글올린 사람들은 마라톤이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하는 사람들뿐. 아무래도 몸무게가 늘어서, 걷기 운동만 해도 뼈에 부담이 가서 복사뼈가 아프게 된 것 같다. 체중 1kg가 늘면 발이 받는 압력은 4kg가 증가한다는 소릴 어디선가 들었다. 다이어트 책자에 보니, 지금 내 몸무게가 위험수위이던데.. 걱정이다. 외모도 외모지만, 건강이 더 문제니. 왼쪽 발꿈치가 아픈 증세도 아마.. 왼쪽이 약한 걸까. 오른쪽 손발이 찬 편이라(겨울되면 시리곤 해서) 오른쪽이 안 좋은 줄 알고 살아왔었는데.. 다른 면에서 왼쪽도 안 좋은가 보다. 시간나면 건강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야겠다.
요즘 운동도 안하고, 밤마다 배가 고파서(정신적인 이유라고 생각되지만) 뭘 먹고 자는 생활을 계속했더니, 몸무게가 늘었다. 안그래도 몸이 무거웠었는데, 고3 때 몸무게로 돌아가고 있다. 큰일이다. 내일부터 다이어트에 신경써야겠다.
상태가 안 좋았다. 지난달 초에 졸업논문 마무리해서 제출하고 나니.. 바쁜 일도 끝나고, 이제 개강하면 한 학기만 남았으니 졸업하면 그 이후엔 어떻게 할까 걱정도 되고. 그 전에 자던 것보다 수면시간이 하루 2시간 정도 늘어나고,, 낮잠도 꼬박꼬박 자게 되었는데... 오늘은 정말 최악으로 17시간을 누워 있었다. 엄마와의 관계도 당연히 안 좋고. 예전에 학교 다닐 때도 마지막 한 학기를 못 채웠었는데.. 아마 지금처럼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 다음달엔 출석수업도 있고 과제도 해야 해서, 그 땐 어쩔 수 없이 바쁘게 살 수 밖에 없으니 좀 달라질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정말 최악이다. TV를 보면, 라디오를 들으면, 모두 생생하게 살아 있는데, 나만 죽은 것 같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
검색해 보니, 하루에 1200mg씩 먹으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 같다. 분열증이 뇌에 뭔가가 부족해서 뇌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병이라고 나와 있었다. (다른 표현으로는, 뇌가 잘못 변화해가는 병) 오늘부터 하루에 240mg 먹던 걸, 1200mg으로 늘려 보기로 했다. 예전에 다비드 세르방 슈레베르의 '치유'라는 책을 읽고 오메가3를 많이 복용하면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한동안 그렇게 했었는데, 딱히 좋은 걸 못 느끼겠어서 하다 말았었다. 이번엔 꾸준히 해봐야지. 지금 먹고 있는 건 우리나라 제품인데, 함유량이 너무 적다. 우리나라 업체들을 보면, 사람들이 잘 모른다고 무시하고 제품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나도 멋모르고 구입했지만, 하루 권장량이 두 알(120mg)으로 나와 있으니... 이..
주위에 여러 음원이 존재할 때, 사람은 필요한 음원만 집중해서 골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칵테일 파티 효과. 그런데, 나에게는 이 칵테일 파티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나는 지하철, 길 등에서 핸드폰으로 통화를 못한다. 상대방의 말이 도저히 들리지 않아서. 남들은 시끄러운 데서도 잘만 통화하던데. 뇌에 문제가 있어서일까... 집중력이 떨어져서일까.
엄마는 결혼할 때까지 시아버지 얼굴을 못 봤다고 한다. 성격장애가 있어서 집에서 노는 사람이었는데, 시어머니가 이핑계저핑계 대고 못 만나게 했다고. 시어머니와 같은 직장에서 일하던 엄마는, 시어머니의 중매로 그 아들과 결혼하게 되었다. 아들이 알콜 중독이라는 사실도 당연히 모른채. 멀쩡해 보이는 허우대만 보고 결혼을 결심한 것 같다. 제대로 확인해 보지 않은 엄마도 엄마지만, 결국 이건 완전히 사기결혼이지. 아버지는 술을 안 마시면 멀쩡했다는데 (잘은 모르겠으나, 아마 직장은 결혼 후 금방 그만둔 것 같다) 술만 마시면, 나와 엄마에게 폭력을 휘둘렀다고 한다. 그래도 아이 하나를 더 낳으면 상황이 나아질까 싶어 동생도 낳았는데, 전혀 개선되지 않아, 별거... 그리고 이혼. 그 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나한테는 죽음이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어쩌면 당장 내일 죽음이 찾아올 수 있다는 생각도 하고. 내년 5월에 소득세 신고를 해서 환급을 받아야 하는데, 과연 그때까지 내가 살아있을까... 그런 생각도 때때로 하고. 20대 중반 즈음부터, 나는 나이 든 사람이 무섭고 싫었다. 아주 극단적인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이 든 사람에게서는 죽음의 향기가 느껴진다고 생각했었다. 지금도 어느 정도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그냥 확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해서 고통인 삶. 그리고 무의미한 나날들. 길게 살아서, 스트레스 받고 살아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오늘도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그렇게 심한 일은 아니었지만, 문득 또 죽음에 대해 생각했다. 그렇다고 죽음을 좋아하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