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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꿈 (65)
파수꾼(이사중입니다)
뒤늦게 수도꼭지를 잠갔지만물이 넘치고 역류하는 큰 화장실. 이유를 알 수 없이, 가까운 사이에 일어나는 폭력. 스스로 목줄을 풀고, 사람을 공격하는, 사나운 검은 사냥개.
3월 들어 나름 의욕적으로 뭔가를 시작해보려 했는데 저질체력으로 당최 되질 않는다. 좌절감으로 인해 이런 꿈을 꾼 건지. 필사 과제가 있는데, 1/10 정도 한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가방 속을 뒤져도 그 노트가 보이질 않는다. 가방 속은 좀 복잡하고, 왠.. 다른 사람 노트가 들어 있기도 하다. 골치 아프다고 생각하며 계속 노트를 찾지만 나오지 않는다. 운동이 먼저인지도 모르겠다. 체력이 있어야 뭘 해도 하겠지.
어딘가 갔는데.. 고저택같은 느낌. 잡지가 많이 쌓여 있다. 너무 많은 것은 아니고 한 100권 정도. 이걸 언제 다 보지... 어쨌든 책도 인생도 정리하라는 꿈같다.
3월의 감기 사건 이후로 오랫만에 동생과 크게 싸우고. 약도 안 먹은지 보름이 넘어서 컨디션이 영... 1주일 전부터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 사나흘 동안 스무시간씩 잤는데... 깨어있으면 머리도 조이고 등도 뻣뻣하고 무엇보다 괴로운 생각만 드니... 검색해보니, 예전에도 겨울에 종종 이랬던 것 같은데.. 내 증세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약발이었던 건가. 그래도 오늘은 그나마 좀 덜 잤다. 이 시간까지 깨어 있는 것도 기적? 아무튼 최근에 꾼 꿈 중 두 가지 기억나는 것. 흰 셔츠를 입고 있는데 손목 부분에 케첩이 뭍어서 세면대에 가서 닦는데 잘 안 지워지고 점점 주변에 물든다. 문득 보니 셔츠의 목 부분에도 케첩이 튀어 있다. 동생이 어딜 먼저 가서 기다리기로 해서 뒤따라 갔는데 안..
낮잠자다가.. 꿈에서 낮잠을 자다가 깼는데 날이 많이 어두워졌다. 그래서 거실에 나가 불을 켰는데 안 켜진다. 그래서 엄마에게 말하고 다시 스위치에 손을 댔는데. 스위치가 두 개씩 세 줄이다. 어느 건지 모르겠는데 엄마가 "그거 그거." "아니 그거. "그거 말고" 도움이 하나도 안되고 정신만 사납다. 불이 안켜져서 찜찜하고, 자다 일어나 기운도 없는데 엄마가 그러니 짜증이 나서, 엄마방으로 들어가서 막말을 하며 소리를 버럭 지른다. 요즘 나와 엄마의 관계가 딱 이렇다. 엄마가 나를 압박하는 건 딱히 요즘의 일은 아니지만. 내가 화를 버럭버럭 내는 건 늘 그런 건 아니고.. 요즘 약을 안 먹어서 인내심이 없어진 것같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꿈은 관심을 가져야 더 잘 기억이 나는 법인데, 최근에 읽은 책에서, 원인에 대해서 그만 생각하고, 행동을 바꾸라고 되어 있길래.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꿈은 나의 답답한 마음상태와 현실을 반영하지만 해결책을 제시해주진 못한다. 오히려.. 또 그 꿈을 꿨네. 하면서 약간은, 어쩔 수 없다고 자기합리화를 하는 데 이용하고 있는 측면도 있는 것 같아서. 요즘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분명히 좀전까지 나름 파란만장한 꿈을 꾸고 있었던 것 같은데... 내용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상황을 바꿔야 한다고 동생은 말하곤 했는데, 내 문제에 관해서도 말이다. 책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내가 행동을 다르게 해야, 뭔가를 시작해야 달라지는 것이다. 나의 현재와 미래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 사장이 내게 밥 다 안 먹고 뭐했냐고 묻는다. 그래서 점심시간인데 뭐 할 일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예전에, 나에게만 실제로 저렇게 갈구고 압박하는 말을 했었다. 그 땐 다른 회사를 갈 자신이 없어서 참고 다녔는데 전에도 썼었나.. 암튼 그 때 내 정신이 많이 망가졌었던 것 같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리고, 회사 사장의 등장에 이어서 엄마와 동생에게 배신? 당하는 꿈을 꿨다. 배신이라면 좀 오버이고, 막말듣는.. 상처받는...꿈. 깨고 나서 눈물이 났다. 지금도... 요즘 여러가지로 안 좋아서 이런 꿈도 꾸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