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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꿈 (65)
파수꾼(이사중입니다)
1. DADA JIGOKU 꿈에 나온 단편영화?드라마?의 제목. 지금 내 인생이다 싶다. 2.최근에 꾼 꿈 중에... 학교에서 일을 하는데 내 잘못이 아닌데 나가라고 해서 학교 컴퓨터 100대를 다 부수는 꿈을 꿨다. 내 안에 그만큼 억울함과 분노가 쌓여 있다고 해석된다.
1. 조카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흙더미에 파뭍혀 있어서 꺼내주다. 안아서 달래주는데, 초등학교 1학년 정도때의 조카의 모습이다. 지금 조카는 16살. 2. 학교 수업 과제가 아메바같이 생긴 것들을 10개 정도 잡아다 말리는 거였는데 나만 딴짓을 하다가 말리는 걸 까먹었다. 교사에게 해명을 하니, 교사가 비디오테입을 돌려보고 인정을 해주려...한다. 다만 어느 순간 건물 밖에 나와 있었는데, 다시 그 교실이 있는 건물을 찾을 수가 없다.
길쭉한 책상들이 두 어개 놓여져 있는 큰 방. 아래에는 얇은 깔개이불이 두어겹으로 깔려있다. 어디선가 수도꼭지에서 물이 콸콸 나와서 이불이 젖었다. 이 이불들을 말려야 하는데 어떻게 말리지. 동생은 없지만 같이 이 방에 살고 있는 느낌. 이불 한쪽을 들춰내니 구멍이 있고 그제야 고여 있던 물이 내려간다. 어젯밤에 이 꿈을 꾸고 꿈자리가 사납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하루종일 잤다. 자다보니 머리가 아픈 건지 머리가 아파서 잔 건지 그랬고. 갑자기 왜 그런건지 헷갈렸는데, 저녁을 먹으면서 엄마한테 얘기하다 보니 정리가 되었다. 동생 때문이었다. 동생이 연락하면 매번 그랬다. 엊그제 밤에 동생이 여유로워서 연락한다며 무슨 일 없냐고 문자를 보냈는데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문자로 백신 맞은 얘기하고 잘 지내냐고 물..
지인 두 명과 행사에 가기로 했다. 도착하니 세 명씩 앉는 좌석이다. 난 엉뚱한 번호의 좌석에 가서 미리 앉아 있다. 그러다 맞는 번호를 찾아 갔는데 지인들은 좌석 양쪽에 앉아 있고, 모르는 이가 그 가운데 앉아 있다. 난 아무말도 못하고 그 자리를 피한다.
화장실에 갔으나 언제나 그렇듯이 제대로 볼일을 못봤다. 거기다 이번엔 바지도 안 올리고 나왔는데, 조카가 화장실로 뛰어들어온다. 그래서 후다닥 밖으로 도망쳤다. 조카가 쫓아나와서 나를 찾는다. 조카는 2학년? 그 나이 정도로 보였다. 근래 들어 동생이 나오고 동생을 도와줘야 하는 꿈을 종종 꿨고. 엊그제는 엄마에게 쌍욕을 하면서 긴 몽둥이로 엄마를 때리려는 꿈을 꿨다. 엄마가 함부로 대하는 걸 못 견디겠다는 마음이 꿈에 나온 것.
이틀 연속 꿈자리가 사납다. 어제. 늦게 일어나서 그런지 먹는 꿈을 꿨는데, 자린고비네서 식사대접을 받는데 반찬이 부실해서 먹으면서도 배가 고프다. 같이 갔던 동생이 화를 내자 기분이 나빴는지 자기 아들에게 뜨거운 물을 뿌려 학대한다. 그 아이를 업고 냅다 뛰었다. 아줌마가 구해줄께 하면서. 오늘. 어떤 아이를 안고 아빠를 찾아주려 계속 돌아다닌다. 아이의 발에는 상처가 나 있다. 오늘 낮잠. 학교에서 선생을 비롯 몇몇 학생들이 이상한 존재에 빙의되어. 싸우는 꿈을 꿨다. 느낌이 가위눌린 거랑 비슷했다.
사흘 내리 안 좋은 꿈을 꿨다. 1. 방 천장이 움푹 파였는데 거기서 물이 떨어진다. 곧 거의 10센티 이상 물이 차서 집이 난리가 나고 처음에 대야를 가져다 물을 받으려 했지만 커버가 안된다. 난 물을 퍼내려 하는데 헛수고다. 그런데 동생은 아무 것도 안하고, 엄마는 보이지도 않는다. 2. 일본어를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쥐어짜내서 일어로 말한다. 그런데 점점 분위기가.... 나중에 배가 무지 고팠는데(이건 내가 늦게 일어나서 실제 배가 고팠던 탓인 듯) 내가 먹을 게 남아있지 않다. 겨우 좀 얻어서 먹는데 양도 적고 그나마 잘 씹히지도 않는다. 3. 오늘 꾼 꿈은 잘 기억 안나지만, 별로 시덥지않은 꿈이었던 것 같다. 엄마가 다시 내게 말을 시켰지만, 난 말시키지 말라고 했다. 그 와중에 주문한 홍삼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