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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사중입니다)
전에 조카가 도롱뇽을 키웠는데 약간 불안했다. 오래 못 사는 동물 아닌가 싶어서. 점점 점점 동생네 못 가게 되었고 그 사이에 죽은 모양이었다. 다시 만났을 때도 굳이 묻지 않았다. 한참 후에 작은 조카가 우리 집에 왔을 때, XX이가 죽었다고 말했다, 약간 슬픈듯이. 그 때 잘 대응을 못 했다. 슬펐겠다 정도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 말을 꺼내면 눈물이 날 것 같아서. 그냥 아무 말도 안했다. 생각해보니 머리라도 쓰다듬어 줄 걸 그랬네. 내가 이모가 아니라 엄마라면 어느 정도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도 괜찮을 것 같은데 난 이모니까. 거기서 갑자기 우는 건 좀 얼토당토않잖아. 지금 5000보를 채우려고 거실을 걸으면서 다른 일도 생각이 났다. 무슨 애니메이션이었던가. 횟집 수족관 물고기들 이야기인데, 마..
생활력강하고 지랄맞은 아버지밑에서 자랐다. 가난한 집이었지만 인물도 훤하고 공부를 잘했던 그는 좋은 대학에 갔고 그 시절은 취업도 쉬워 이름있는 회사에 갔다. 십여년만에 갑자기 회사가 파산했다. 그 이후로 십여년간 변변한 직업없이 살았다. 그 좋은 회사를 다닐 때 한 여자를 만나 결혼을 했다. 여자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출신이었고 인물도 좋지 않았다. 아들을 둘 낳았다. 큰 아들은 20대 중후반인데 재수를 몇 번 했고 현재 대학교 4학년이다. 처남의 와이프가 오래전에 아이 셋을 낳고 집을 나갔다. 남자는 그 아이들을 떠맡았다. 50대 후반이 된 그는 현재 80대 아버지가 자기 집과 차를 판 돈을 자기 계좌에 넣고 돌려주지 않고 있다. 자기도 살아야겠다고, 그는 아버지에게 말했다. 절대 못 준다고. 그의..
며칠째 대화를 안하고 있는 상태였지만, 오늘 안과+백화점을 같이 가기로 지난 달부터 약속했었기에 갔다. 안과 일은 금방 끝났는데 옷 사는 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총 4시간 반이나 걸렸다. 집에 와서 어쩌다 엄마가 자기가 노란색을 좋아한단 말을 했다. 엄마, 노란색 옷 없잖아? 없지. 그런데 옛날에 노란색 한복을 입고 싶었어. 노란색 한복이 얼마나 예쁜데. 어쩐지 아까 시장에서 알록달록한 노란색 블라우스를 들고 주인과 얘기하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러면서 몇 달 전에 다이소에서 내가 세트로 사 온 노란색 양치컵을 가리키며 니가 알고, 나 이 색깔 준 줄 알았지. 한다. 말 한 적도 없고, 힌트도 준 적 없는데 어찌 안담. 컵이 파란색, 노란색밖에 없어서 두 개 사와서, 엄마가 둘 중에 밝은색을 좋아할 것..
0607- 광고를 시청하고 받을 수 있는 노멀티켓이 1시간에 2개에서 1개로 줄어들었다. 짤롯머신을 돌리는 데 걸리는 기간이 두 배로 늘어나겠는데? 개악이네. 0609- 새벽 5시부터 다시 1개에서 2개로 늘림. 개선이라고 해줘야 하나? 참고로 5월 짤 수익은 9500원. 계좌입금받았다. 10000원에서 500원 수수료 떼서 저 금액. 4월까지는 25짤롯머신으로 문상을 받았는데, 현금화하고 싶어서 10짤롯머신까지만 하기 시작.
며칠전부터 5000보씩 걷기 시작해서 어제까지는 무사히 성공. 걸음이 느린 편이라 한 시간 정도는 나름대로 제대로 걸어야 오천보가 나온다. 그런데 엄마가 요즘 계속 운동하라고 잔소리를 한다. 어제까지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오늘은 폭발했다. 한 번만 더 운동하라고 잔소리하면 엄마 티비를 박살내겠다고. 그만하라고 해도 끊임없이 말하던 인간이, 그랬더니 더이상 암말안한다. 나를 위해서라는데... 하필 내가 나름 운동을 시작했을 때 그건 운동도 아니라며 잔소리를 스타트하는 게 나를 위한 건가. 그 놈의 완벽주의로, 또 내가 하는 모든 게 우스워보이니까 그런 거지. 어쩌면 저 인간은 내가 운동하는 게 싫은 걸지도 모른다. 운동하는 나는 내가 아니거든. 오천보 걷는 게 대단한 운동은 아니지만, 3시간 외출에..
(포켓몬고뿐만 아니라 다른 앱들도 마찬가지) 핸드폰에는 용량이 남아 있는데 포켓몬고 업데이트가 안 될 때. 예를 들면 난 600메가가 남아 있었고, 포켓몬고 60메가를 업데이트하라는데 100%까지 다운로드가 되고 설치가 되는 듯 하다가, 설치가 안된다는 회색창이 뜰 때. (오늘 내가 그랬다) 이건 용량 부족 문제다. 응? 설치해도 540메가가 남는데 뭐가 문제지? 라고 우리는 생각하지만 핸드폰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총 용량이 15기가인데 600메가 남은 것 자체가 핸드폰이 간당간당한 상태인 것이다. 그간 앱테크하면서 이 앱 저 앱 깔고 지우고 하다 보니 나름 요령이 생겼는데. 앱 업데이트가 안되거나 혹은 새 앱 설치가 안 될 때는, 일단 핸드폰 설정 메뉴에 들어가서 RAM과 저장용량을 정리한다. 그..
엄마가 치매검사를 받았는데 결과는 괜찮게 나왔다고 한다. 치매약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그런데 치매예방이 되는 뇌영양제 좋은 게 있다면서 한 번 먹어보라고 추천해줬다고 약을 하나 가져왔다. 그라시아라는 이름이다. 검색하면 다른 것만 나온다. 그라시아 캡슐로 검색했더니, 콜린알포세레이트가 들어간 뇌병변, 치매영양제라고 한다.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알파 GPC가 바로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이라고 한다. 엄마에게 그간 여러 뇌영양제를 사줬는데, 알파 GPC는 산 적이 없다. 현재는 통관불가->검색해보니 통관이 된다고? 장바구니에 넣으니 담아지기는 한다.(190617) 그간 먹던 PQQ와 비교해보기로 했다. 아이허브 후기를 보니, 수험생들이 집중력 향상을 위해 많이 복용하는 모양이다. 밤에 먹고 자면 꿈자리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