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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무나 부작용&비매너 구매자들

hwriter 2019. 8. 30. 01:24

무나 글 올리자마자 1초만에 챗이 왔다.

내 글을 다 읽기나 했나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내가 가지러 올거냐고 묻자 읽지도 않고(핸드폰 위에 알람이 뜰 테니 실제로는 읽었을 것) 답변도 없다, 5분 이상.

내 글을 뒤늦게 읽느라 바쁜 모양, 나도 바빠서 차단 후 비매너평가.

 

예약중으로 해놨던 걸 다시 판매중으로 돌리자 네 명에게 챗이 왔다.

 

그 중 한 명은, 유통기한 지난 거 아니죠? 

넌 유통기한 지난 거 나눔하니?

차단. 비매너평가.

 

다른 한 명은, 양이 적어도 괜찮아요.

서너번 썼다니까. 뭘 양이 적어.

그리고, 니가 뭘 양해를 해?

그냥 차단.

 

다른 한 명은, 다시 예약중으로 돌려놨는데, 불발되면 자기한테 연락하랜다.

무나만 노리는 애들이 있나보다.

얘 글은 삭제만.

 

제일 처음...은 아니고 두 번째로 챗 건 사람에게 나눔하기로. 

대화 나눠보니 멀쩡한 것 같다.

 

근데 문제는, 내가 차단하고 비매너평가한 애들이 나를 비매너평가할 것 같다는 우려.

자기한테 안 판다는 이유로 비매너평가하고 그런다고 플레이스토어에 후기가 올라왔던데.

난 답장도 안하고 그냥 차단, 비매너평가했으니.

(참고로 비매너평가한 건 상대방이 모른다, 그러니까 걔네가 해도 나도 모르는 거다)

좋은 마음으로 나눔하는 건데 비매너평가받아서 매너온도 떨어지면 나만 손해잖아. 

무나도 못해먹겠군.

예의없는 하이에나들 때문에.

 

낮에는 선크림을 거래했는데 만나자마자 아줌마 하는 말이 

째깐하네. 

선크림이 기본 50미리지 뭘 째깐해. 선크림 처음 써보시나.

그리고 내가 평가해줬는데도 계속 안해주길래 그 다음 물건(세 개 거래했다) 후기로 평가 남겨달라 적었더니

판매자 평가할 때 선택하는 목록이 9개인가 그런데, 그중에 달랑 세 개만 체크해서 평가했다.

낮부터 기분잡쳤다. 성격 참 모난 인간일세. 뭐가 맘에 그렇게 안드셨쎄여. 

50대 아줌마들과는 거래하고 싶지 않다. 

이틀 연속 열받는 거래가 있었는데, 셋 다 50대 아줌마였음. 

나이제한 이런 거 못 두나. 판매글 올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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