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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모니터가 간당간당

hwriter 2019. 4. 19. 22:53

예전에 데스크탑 쓸 때 CRT모니터가 고장나고 바로 산 LCD모니터라 꽤 오래되긴 했다.

그런데 바로 또 데스크탑이 고장나서 넷북, 노트북을 그 이후로 쭉 쓰면서 이 모니터는 못 쓰는 줄 알고 내버려둬서 다시 사용하기 시작한 지는 몇 년 안된 것 같은데.

검색하다가 듀얼모니터?로 노트북을 쓰는 사람들이 있길래, 지금 쓰는 노트북을 확인하니 옆면에 모니터 코드?를 꽂을 자리가 있는 걸 발견하고 그 이후로 쓰고 있다.

여기서 검색하니 이 노트북을 산 게 2017년 초인 모양인데 그러니까 모니터를 다시 쓴 게 그 이후.

그런데, 한 열흘 됐나. 

모니터 화면을 켜도 0.2초 정도만 화면이 들어왔다가 다시 나간다.

처음에는 전원을 껐다켰다 하면 다시 화면이 들어오다가.

그러다 그냥 모니터를 꺼두고 일정시간 지나 켜면 되던 것이.

그게 처음엔 두 시간이다가 여섯시간으로 늘어나더니 오늘은 지금 밤 11시가 다 됐는데도 안 켜지네.

화면 두 개 쓰다가 하나로 바뀌니 처음에는 굉장히 불편했는데 또 열흘이 지나니까 적응된다.

물론 두 개면 더 좋겠지만.

주민센터에 갖다버려야할 거 같다, 다음주에.

그동안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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