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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차단당하고 차단하다

hwriter 2019. 1. 4. 09:53

비아냥거리지 말라고 문자보냈더니

비아냥이 아니고 사실이랜다.

내가 뭘 잘못했으며 왜 참아야하냐고 했더니

엄마한테 하듯이 하지 왜 라고 한다.

몇마디 더 하다가 차단당하고 차단했다.

끝내 내 말의 핵심을 비껴가면서 비아냥거리기만 한다.

자기네 사정이 안 좋다는 이유로.

그러면서도 모른다,

편집성성격장애라. 

객관적인 걸 바라는 내가 잘못인가.

어쩌면 차단당하고 차단하는 걸 내가 무의식적으로 원한 걸지도 모른다.

문자를 먼저 보내지 않았으면 지금 당장은 아무일 없겠지만, 

자기 상황 좋아질 때까지 때때로 비아냥거릴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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