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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불안을 다스리는 도구상자/엘리스 보이스

hwriter 2018. 1. 4. 16:21

'도구' 내용이 좋다기보다는 깨달음을 주는 내용이 몇 가지 있었다.

'불안한 완벽주의자', 그게 나다.

어떤 일을 시작했는데 그 앞이 안 보이면 중도에 그만 두고 다른 일을 한다고 한다.

애매한 불확실성을 참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대학도 거의 다 다닌 걸 자퇴했고

한참 뒤 모 교육센터에 다닐 때도 교육기간이 끝나가면서 결석률이 높아져서 짤릴 뻔했다.

그게 그런 거였군.

그 두 사건이 유사하다고 생각했지만,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몰랐었다.


그나저나 불안한 사람이라도, 다 민감하거나, 다 내향적인 건 아닌데.

난 세 가지 다 해당한다. 


아직 읽는 중이다.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이북으로 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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