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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사중입니다)
지난 화요일부터 본문
동생 관련된 일로... 엄마랑 싸운 건 아닌데,
내가 감을 내팽겨쳐서.... 금요일까지 말을 안하고 지냈다.
토요일에 조카들이 놀러와서 어쩔 수 없이 말을 다시 텄고.
일요일 오전에 교회 문제로 싸우다가 내가 막말을 했다.
그 날 오후에 저녁도 안 먹고 계속 자는 엄마를 깨웠고
그게 계기가 되어서 다시 말을 하게 됐는데.
여전히 나는 엄마에게 짜증을 내고 있다.
막말을 한 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 말이 전부 다 사실은 아니어서..
엄마를 깨우는 말을 했지만..
다시 말을 하게 되니 짜증이 난다.
요즘 계속 여기 공개글로 쓰는 건,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내용뿐인 것 같다.
마음이... 계속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