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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법이 참 뭣같다

hwriter 2014. 1. 12. 00:19

그것이-알고.. 를 보는데, 

여자애를 차례로 세명을 입양해서 주변환경을 더렵혀서

장염걸리게 한다음 입원시켜서 보험금 타내고

애들이 크기 전에(위에 둘은 돌 때, 막내는 20개월 넘어 사망)

수시로 이불같은 걸로 숨못쉬게 해서 애들이 호흡곤란으로 사망.

유전적으로 다른 아이들이 매번 같은 증세로 죽어가는데

애를 셋이나 입양할 수 있게 해주는 건 뭔지.

남편은 전혀 몰랐고, 병실에서 밤에 병원복으로 막내숨못쉬게 하는 걸 

옆침대 여고생 환자가 목격하고 간호사, 엄마에게 알렸으나..

'설마'.. 라는 이유로 무시됨.

그리고 그 날 아이는 뇌사에 빠짐.


그다음 이야기는, 딸 둘 있는 보험설계사 출신 여자가

40만원 주고 미혼모 딸을 사와서

보험을 15개를 들어놓고, 자꾸 장염을 걸리게 해서 보험금을 타먹는 보험사기.

그 ㄴ은 끝까지 애기가 보고 싶고, 불쌍해서 입양했다고 주장,

아직 재판중이라 함.

입양아(정확히 법적 입양아는 아니지만)를 자기 딸들을 잘 키우는 자산으로 사용.


마지막 이야기,

몇년전 신도시 분양 열풍 때, 자녀있는 무주택자가 우선순위라.

20명이 입양브로커에게 입양을 받고

분양받은 후 파양.

재판을 했는데, 브로커는 징역 1년,

나머지 20명은 집행유예등으로 끝났다고 함.


진짜 장난하나.

애초에 버려진 남의 아이를 무슨 물건처럼

지 돈을 벌기 위한 도구로밖에 생각안하는

악마들이 문제다.


그리고, 더 근본적으로는, 결혼예정도 없이 피임안하는 인간들이 문제다.

남자가 피임안하겠다고 하면 그런 넘이랑은 헤어져야지.

선진국은 애아빠가 도망가면 추적해서 잡아서 책임지게 한다는데..

이 넘의 나라는, 그런 건 기대할 수도 없고.

미혼으로 애키우면 월 7만원?

그 애를 보육원에 보내면 보육원에 월 100만원 지급?

법이 참 뭣같다.


그리고, 위로 돌아가서.. 세상에 상식이 통하지 않는 악마들을 통제하기 위해서라도

법은 강력해질 필요가 있는데..

우리나라 법은 참 무르고..

특히 애들 인권은 없다.

뭣같은 법 좀 제발 고쳤으면 좋겠다.



정말 이 나라의 장점은 뭐지? 

와이파이 잘 터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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