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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hwriter 2014. 2. 1. 13:55

1994년 검찰통계

인구 10만명당 사기사건 건수에서 한국은 일본의 35배.

다른 종류의 거짓말인 뺑소니는 한국에선 당시 1년간 6855건이었는데, 우리보다 자동차가 14배 많은 일본에선 단 한 건도 없었다.




놀랐네. 이 정도일줄은.

일본이 좋다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참 심하다.

내가 사는 동네만 봐도, 보행자도, 차량운전자도 신호위반이 일상화되어 있다.

그거 몇분 빨리 간다고 인생이 달라지나. 

세수부족하다며... 저런 거 다 잡아다 벌금 매기지 않고. 

안일한 인간들에다, 지켜보는 법이 없으니 아주 말이 아니다.

나야 여기서 끝이지만, 앞으로 동생의 자녀들은 계속 이 나라에서 살아야 할텐데..

솔직히 많이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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