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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사중입니다)
비아냥 본문
엊그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고등학교 때 좋아하던 아이의 이름을 검색했는데
네이버 인물정보에 뜬다.
그 다음날 아침에 엄마한테 신기하다고 하며 얘기했더니
걔는 성공했네, 너는 뭐했니
라며 비아냥댄다.
그 자리에선 별말못하고 내 방에 들어와 잠시 울었다.
그런데 오늘 엄마 머리 염색해주는 문제로 또 비아냥댄다.
엄마의 여러 가지 점이 싫지만 가장 싫은 게 비아냥대는 거다.
원수도 아니고
어렸을 때 어리바리하고 힘이 없어서 날마다 엄마에게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듣고 살았다.
칭찬, 격려, 인정 이런 건 우리 집에 절대 없었다.
자기도 힘들었겠지만, 그렇다고 자기 딸한테 그런 식으로 대하다니.
정말 못된 인간이었다.
지금은 좀 유해졌지만, 그래도 자기 힘들 땐 요즘도 저렇게 본성이 나온다.
그간 밤새 안녕할까봐 요 몇 달간 자기 전에 인사를 하고 잤는데..
그 전에는 사이가 안 좋아서 말을 안하고 그냥 서로 말없이 자기 방에 들어가 잤다.
인사를 하니 사이가 좋아지는 효과는 있었던 것 같다.
근데... 다 필요없다.
자기가 아파도 이제 비아냥거리는 건 절대 못 받아준다.
어렸을 때도 받아주고 싶어서 받아준 거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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