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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성성격장애

약을 늘렸다

hwriter 2019. 10. 8. 16:31

아리피졸 2mg, 리보트릴 1mg, 노르작 20mg?

이건 여기서 검색하니 16년 1월에 지금 다니는 정신과에서 받은 건데,

오늘 받은 게 아리피졸 2mg인데, 어찌 된 거지?

반 알짜리를 그동안 먹었으니 1mg을 먹었던 거 같은데...

검색해보니 오늘 받은 게 온전한 2mg.

아무튼 화가 많이 나서 약을 바꾸고 싶은데 너무 처지긴 싫다고 말했더니

화를 줄이는 약은 보통 처지는 부작용이 있다고 하면서도

아리피졸을 2배로 늘리면 짜증이 줄고 처지는 건 덜할 거라고 하면서 줬다.

 

아리피졸=아빌리파이

 

말도 거의 안하고 사는데 입을 열면 1/10이상이 욕이니 원, 

사는 게 왜이리 화가 나고 참을 수가 없는지. 

엄마가 화나게 하는 것도, 무례한 당근 구매자들도 못 참겠다.

이제 약을 늘렸으니 좀 진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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