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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갈색으로 새치 염색

hwriter 2016. 10. 5. 16:10


새치가 점점 많아져서 고민이었는데...

누군가는 이 나이에 나는 건, 새치가 아니라 그냥 흰머리라고...

독하게 써놓은 것도 보긴 했지만. 여하튼.

작년에 염색하고 1년만에 셀프염색했다.

내가 쓴 제품은, 과일나라 후르츠왁스 헤어칼라 진주펄 염색약, 5번 밝은갈색.

찾아보니 가격도 2천원대로 저렴하고.

새치염색약은 보통 검정색이 많아서...

밝은 갈색으로 하면 새치가 염색이 잘되기나 할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또 편리한 거품염색약이 아니고, 1제,2제 섞어서 하는 식이라

당최 손이 안 가서 주저했는데...

오늘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그냥 문득 염색이나 해야겠다! 하고 했더니

결과가 좋다. 앞머리 새치가 몽땅 사라졌다.

컬러가 대놓고 밝은 갈색이 된 건 아니지만.

가격도 착하고 좋네. 앞으로도 이 제품을 애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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