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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오랫만에

hwriter 2016. 9. 11. 00:00

다음 들어갔다가.

동생에게 받은 메일을 모아둔 폴더가 보여서 몇 개 읽어봤는데.

짠하다.

몇 통 안되지만 제일 오래된 게 01년.

05년엔 편입하라고 메일 보내고.

싸우고나서 미안하다고. 인간관계 힘들다고 메일 보내고.

의지도 안되는 언니였는데 그래도 그렇게 메일을 보내줬었네.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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