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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에어컨 교환

hwriter 2021. 9. 2. 12:58

바람이 약해서 시원하지 않고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에어컨청소를 신청했는데 기사가 보더니 청소할 필요없다고, 냉매문제일 수 있으니 AS센터에 연락하랬다.

AS기사를 불렀는데 108000원이나 받아갔다.

솔직히 에어컨 실외기가 샌 건지, 냉매가 부족해서 가스를 채운 건지 우리쪽에서 확인은 안된다.

퐁퐁물로 뭐 하는 척했고, 실외기를 뜯어 보지도 않았다.

가고 나서 1시간 동안 16도로 틀어놨는데 여전히 방안온도는 30도.

다시 전화했더니 와서는 실외기 팬이 돌아가다 말다 한다면서

그것도 고장났다고 한다.

그래서 그것만 고장난 걸수도 있다는 의심을 했다.

근데, 아니 뜯어보지도 않았는데 콤프, 콘덴서 문제일 수도 있는데, 굳이 메인보드가 고장났다고 장담을 한다.

부품이 없다면서 에어컨 교체 비용이 싸댄다.

그래서... 의심을 또 했는데, 10만원 안되게 부담했더니(98750원) 오늘 실내기까지 새 걸로 교환설치해주고 갔다.

교환해줄 새 에어컨은 출고가에서 25프로 할인을 해주고, 또 기존 에어컨(3년 씀)의 잔존가를 빼서 저렴하게 교환해주는 거라 했다.

설치비도 안 들었다.

이런 경우도 있나, 3년 썼는데, 새 걸로 교환을 해주다니.

전에 김치냉장고가 고장났었는데 부품이 없다고 새로 사라고 해서 샀었다.

그런데 교환.....? 

아무튼 그래서 안 믿은 거였고, AS기사와 트러블이 좀 있었다.

결론적으로 돈은 좀 들었고 108000원은 아깝지만, 새 걸로 바꿨으니 만족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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