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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의욕 상실

hwriter 2018. 10. 21. 21:32

검색해보니 2016년에 가을에 잠이 는다고 써놨네.

10월 들어서 12시 전에 잠이 든다, 

그 전까지는 보통 1시에 잤는데. 

그리고 아침 8시, 9시쯤 기상. 

거기에 낮잠은 또 한 두시간씩 꼬박꼬박 자니, 인생이 짧다. 

가을을 타서 잠이 는 것도 있고,

근래 들어서는 장의 상태가 좋지 않다.

2주전인가는 자꾸 설사를 해서... 식빵을 먹어서 그런가 했는데, 며칠 계속 되니까 엄마가 장염 아니냐고 해서.

병원에 가라고 했는데 마침 주말과 겹쳐서 그냥 지내다보니 다 나았다.


그러다가 요즘은 그냥 뜬금없이 설사가 나오는데.

화장실 다녀오면 배가 아프다. 몸도 차가운 것 같고.

그래서 누워있다가 어제는 4시간, 오늘은 2시간 낮잠을 잤다.


꿈도 자꾸 개꿈을 꾼다.

화장실꿈.

이상한 벌레가 나와서 죽이는 꿈.

동생이 처음에는 같이 있다가 사라지는 꿈.

어제는 폴란드로 단기여행을 갔는데 무계획으로 가서 어영부영하다가 돌아와 후회하는 꿈을 꿨다.

기분 안 좋은 꿈이라 개꿈이라고 하는 거지만, 실은 내 인생과 관련된 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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