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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사중입니다)
엄마는 결혼할 때까지 시아버지 얼굴을 못 봤다고 한다. 성격장애가 있어서 집에서 노는 사람이었는데, 시어머니가 이핑계저핑계 대고 못 만나게 했다고. 시어머니와 같은 직장에서 일하던 엄마는, 시어머니의 중매로 그 아들과 결혼하게 되었다. 아들이 알콜 중독이라는 사실도 당연히 모른채. 멀쩡해 보이는 허우대만 보고 결혼을 결심한 것 같다. 제대로 확인해 보지 않은 엄마도 엄마지만, 결국 이건 완전히 사기결혼이지. 아버지는 술을 안 마시면 멀쩡했다는데 (잘은 모르겠으나, 아마 직장은 결혼 후 금방 그만둔 것 같다) 술만 마시면, 나와 엄마에게 폭력을 휘둘렀다고 한다. 그래도 아이 하나를 더 낳으면 상황이 나아질까 싶어 동생도 낳았는데, 전혀 개선되지 않아, 별거... 그리고 이혼. 그 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10년 전에 나우누리 제이팝동에서 여러 제이팝을 받아 들었던 시절이 생각난다. 불법이지만,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은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아이돌 음악 밖에 못 듣고 있어서. 10년전에는 나도 젊었다. 그 때 뭔가를 시작했더라면 지금은 이렇게 살고 있지 않을텐데. 그 때는 또 그 때도 많은 나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에 비하면, 아주 어린 나이였지. 그 땐 몰랐었다. 요즘.... 업종을 바꿔서 취업을 해보려고 하는데 경험도 없고 나이도 많고 성격도, 외모도 받쳐주질 않는다. 이렇게 나이만 먹어가는 게 무섭다. 오늘은 오랫만에 외출을 하려고 한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1. 아이돌 P와 같은 반. 짝인데, 심하게 싸우는 꿈. 내가 너무 집착한 것 같다. 이 꿈을 꾸고 잠깐 깼는데, 분철을 다 팔아 버린 걸 후회하는 마음이 잠깐. 2.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의 30대 시절이 나왔다. 그 갓난아기는 아무래도 나인 듯. 엄마... 미안해요. 3. 화장실이 나오는 꿈을 꿨다. 처음엔 재미있게 얘기가 흘러가다가 결국은 돌아가야 할 곳을 못 찾고 헤매고... 오물이 나오고. 뭐 그런 꿈.
명절 증후군이랄까. 느지막히 일어나서 계란 삶은 거 먹고, 약 먹고 다시 자다가 일어나서 점심 먹고 다시 자다가 1시간 운동하고... 오후에는 그럭저럭 책 읽고 TV보며 지내는 생활을 3일 동안 반복하고 있다. 명절이라고 갈 데도 없고 올 사람도 없고.. 원래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외롭고 사람이 그립다기 보다는, 남들과 다르게 명절을 보내는 것이 괴로운 것 같다. 동생에게, 꿈 얘기를 했는데... 어딜 가야 하는데 짐 챙기다 못 가는 꿈. 자기도 꾼 적 있댄다. 자기 생각에는 미련, 집착이라기 보다는 상황이 너무 힘들다는 뜻을 나타내는 꿈 같다고... 그럴지도 모르겠다. 손쓰기 어려운 상황. 어제는 이력서(?)를 도난당하는 꿈을 꿨다. 아까 낮에 MBC에서 '적벽대전'을 해주길래 보고 싶었는데..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챙길 게 너무 많았다. 쓰레기, 폐휴지까지 챙기고 있는 건 무슨 연유.
잘 기억이 안 나는데.. 풀장이 나왔고, 건물꼭대기의 수도꼭지(?)에서 물이 콸콸 쏟아져 내리는 꿈이었다. 나는 물이 많이 나오는 꿈도 자주 꾼다.
나한테는 죽음이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어쩌면 당장 내일 죽음이 찾아올 수 있다는 생각도 하고. 내년 5월에 소득세 신고를 해서 환급을 받아야 하는데, 과연 그때까지 내가 살아있을까... 그런 생각도 때때로 하고. 20대 중반 즈음부터, 나는 나이 든 사람이 무섭고 싫었다. 아주 극단적인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이 든 사람에게서는 죽음의 향기가 느껴진다고 생각했었다. 지금도 어느 정도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그냥 확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해서 고통인 삶. 그리고 무의미한 나날들. 길게 살아서, 스트레스 받고 살아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오늘도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그렇게 심한 일은 아니었지만, 문득 또 죽음에 대해 생각했다. 그렇다고 죽음을 좋아하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