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이사중입니다)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본문

일기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hwriter 2016. 12. 23. 01:13

지금 읽고 있는 중인데...

동생도 자존감이 낮은 편인 것 같다.

이 책에서 말하는, 욱하는, 공격적인 유형의 자존감 낮은 패턴과 거의 일치한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선제공격을 하는 거라고 한다. 주위를 일부러 깎아내리고.


동생이랑 싸워서 연락을 안하고 있지만

문득문득 생각하면 가슴아프다.

나와는 달리 어렸을 때 위축된 성격이 아니었고 당당했다.

그리고 나와는 달리 그 후의 인생도 굉장히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너무...치였다. 세상물정을 몰랐던 것도 있고... 순진했다.

그래서 지금은 그렇게 고립되어서 살고 있다.


책을 읽다보니 저자가 하는 말이 콕콕 와닿는다.

기대감을 갖고 마저 읽어야겠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니까  (0) 2016.12.27
수도꼭지 교체 대공사  (0) 2016.12.24
2008년 그 병원에서의 기억  (0) 2016.12.22
ESFP  (0) 2016.12.19
이모가 언니야?  (0) 201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