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이사중입니다)

꿈 140302 본문

꿈 140302

hwriter 2014. 3. 2. 18:19

좁은 가건물 같은 곳 안에 있다.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창문밖에 없고.

그 창문은 위아래로 열려 있는데 틈이 내 다리 한짝 정도밖에 안된다.

다리를 넣어보지만 나갈 수가 없다.

그 창문 밖에선 커다란 사람이 눈을 번뜩이며 나를 쳐다보고 있고.



어제는 낮잠 자다가 깨면서 비몽사몽한 순간에,

외국에 가고 싶다.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외국에 대한 동경이 늘 있다. 물론 난 여기가 가장 편하다고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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