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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트리코모나스 질염, 자가치료하다

hwriter 2023. 6. 21. 00:37

'나만의닥터'를 통해 여의사에게 비대면진료로 3일치 약을 처방받았는데 효과가 시원치 않았다.

팬티라이너에 형광연두색이 안 보여서 다 나았나 하면 시간이 지나니 또 형광연두색으로 물들어서.

금요일인가까지 약을 다 먹어서, 

주말에는 진료비,약값도 비쌀테니, 월요일에 다시 다른 약을 처방받아야 하나 생각하다가.

여의사가 통화할 때 은근히 말투가 별로였고... 검색하니 안되면 질정제 등을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그런 건 질색이라.

아이허브 영양제 중에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검색해봤더니

프로폴리스, MSM이 나왔다.

다른 영양제도 있었지만, 지금 집에 있는 게 그 두 가지라.

토요일부터 프로폴리스 1캡슐+ MSM 1g 3개를 식후에 복용했다.

지금은 화요일인데 더이상 형광연두색이 안 비친다.

원충이 죽었으려니 하고 있다. 

용량은 그냥 내 맘대로 정해서 복용했다.

트리코모나스에 프로폴리스, MSM이 효과가 있다는 정보는 네이버에서 찾았지만

구체적인 용량을 찾으려면 영어로 구글링을 해야할 것 같은데 자신없어서.

그냥 평소 상식대로. 

프로폴리스는 500mg짜리, 플라보노이드가 17mg(일일권장량) 들어 있는 걸로, 원래는 하루 1캡슐 먹는데. 매끼 복용했고.

MSM은 원래 하루 1g짜리를 2~4정 정도 복용하는데, 메가도스로는 10g까지 복용이 가능한 듯해서, 그냥 3g 3번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