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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성성격장애

엄마의 한 마디

hwriter 2019. 4. 19. 22:09

난 안가의 말 중에 "(10년간 불이익을 많이 받아서)사람이 그러다보면 화가 날 수도 있고."에 분노했는데

엄마는 "지가 불이익 받은 게 뭐가 있어?"랜다.

?

안가가 아니라 나한테 하는 얘기인 듯?

세상 모든 조현병환자들에 대한 엄마의 생각을 보여주는 한마디랄까.

 

 

그나저나 저 놈 하는 말이 예전 강남역 그 놈을 떠올리게 하네.

세상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당할 수 있는 거라고 인터뷰했었지.

인터뷰 기회는 왜 줘? 왜 그걸 방송에 내보내? 미친놈의 개소리를.

난 방송국인간들이 더 이상한 것 같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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