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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181023+일상

hwriter 2018. 10. 24. 10:33

동생과 극장인지 대학인지에 갔는데 큰 가방을 들고 갔다.

어느 방에 갔다가 난 가방을 놔두고 다음 방에 가서 같이 잤는데

다음날 일어나 보니 동생은 가방을 갖고 온 상태.

왜 내게 말해주지 않았냐고 동생에게 화를 낸다.

내 가방이 없어졌을까봐 전전긍긍한다.



개꿈을 자꾸 꾸니 기분이 좋지 않다.

장염인가 해서 병원에 간 건, 의사가 위장간염(=배탈)이라고 진단을 내렸다.

3일치약을 지어줬는데 한 봉지에 약이 여섯개나 들어있다.

그제 밤부터 복용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어제 점심에 또 설사와 복통이 찾아왔다.

이번엔 공황증세 비슷하게 식은 땀도 나고 기분도 이상했다.


아침에 엄마가 교회 가기 전에 계속 재채기를 했다. 수십번 하는 수준이다. 

언제부턴가 그런 증세가 있어서 내가 생강차를 한 번 먹어보랬더니 즉효.

그런데 엄마는 생강을 싫어해서..(이것도 최근에 안 거지만,)

재채기가 나와도 생강차를 마시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기분이 좋을 때는 생강차를 마시라고 권유하지만

오늘은 그냥 내 방에서 컴퓨터만 하고 있었다.

서로 아는 사실인데 굳이 말할 필요가 없긴 하다.

엄마가 매번  생강차 마시기 싫어서 버티는 것도 짜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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