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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마음의 안정이 안된다

hwriter 2016. 9. 19. 13:30

다이어리에 매일 수면시간을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잠이 늘었다. 오늘도 11시 반에 일어났다.

올해 상태가 좋을 때는 7시 정도에도 일어났었는데, 한동안.

날이 쌀쌀해지니까 몸이 다운되는 건지...

올해도 얼마 안남았구나 하는 생각에 초조하기도 하고.

새로 시작한 일이 잘 안되는 것 같아 짜증도 나고.

괜히 조카들 생각하면 좀 울적하기도 하고.

도대체 맘의 안정이 안된다.

그래도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 그걸 아니까 죽을 것 같진 않지만...

아 엊그젠가는 잠시 또 죽음에 대해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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