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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공용전기요금 납부

hwriter 2022. 11. 7. 13:49

계단청소 아저씨가 오기는 하는데

공용전기요금까지 납부해주진 않아서.

몇 달에 한 번씩 단전 통보서가 온다.

그래서 그간 우리집에서 조용히 두 번 냈는데

전기요금이 올랐다.

전엔 월에 2,3천 정도고 10개월치를 내라고 왔었던 것 같은데

오늘 확인한 건 한달에 5천원이 넘는다. 그리고 네 달치.

이럼 좀 부담이 되는데.

아무튼 냈다. 계단 불이 안들어오면 엄마가 피곤하니까. 핸드폰이 없어서.

1층에서 쓰기는 제일 많이 쓰는 것 같다.

어떤 장치를 해뒀는지 하루종일 문 앞의 불이 꺼지지 않는다. 

아마 24시간 안 꺼지는 것 같은데. 

1층이 왜 그렇게 하는 건지 의문이다.

불 안 켜져도 그냥 바로 들락날락하면 되겠구만.

그럴거면 자기네가 공용전기요금을 내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