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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친 정신과의사 넘

hwriter 2021. 10. 10. 14:52

엄마가 의사가 새 약을 줬다며 나한테 갖고 왔다.

PP 뭐라고 써 있고 분홍색이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약이라며 줬다고 한다.

찾아보니 명인 페르페나진. 조현병약이다. 메니에르병으로 인한 어지러움, 이명증에도 쓰고.

엄마는 아무것도 해당되지 않는다.

그 넘은 내가 옛날에 갔을 때도 몰래 수면제 주고

약 목록 달래니까 왜 달라고 하냐고 되묻고

결국 수기로 적어주면서 수면제는 빼놓은 놈이다.

사기꾼같은 놈.

엄마는 뉴프람을 복용하는데 근처에 그 약을 취급하는 데가 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다니고 있다.

감언이설로 환자를 꼬셔서 약만 많이 먹게 해서 지 주머니 채우는 놈이다.

그 감언이설에 넘어간 환자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가면 기본 3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주변 정신과를 검색해서 전화번호를 다섯개 엄마에게 적어줬다.

뉴프람 있나 물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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