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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척추 관절 병원 2차 방문

hwriter 2017. 12. 11. 21:11

소소한 일로 며칠 엄마랑 말안하고 있었다.

오늘 1주일만에 다시 병원 가는 날이라, 그래도 같이 갈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오전엔 매일 아프다고, 일어날수도 없다고 그러길래

오후에 갈 줄 알고..

새벽에 일어났다가 오전에 자고 있었는데 그새 엄마가 병원에 갔다.

그랬다가 의사에게 당하고 왔다.

수영 소소히 하는데 다른 운동 추천해달라니까 에어로빅하라고 했댄다.

누구 죽을 일 있니?

공부 안하나봐. 

그리고 "허리가 절단났네요." 라고 했단다.

저거 말고도 몇 개 더 있는데 대표적인 것만 쓴다.

교회권사님이 그 의사에게 수술을 두 번 받았는데 결과가 좋다고 한다. 

그러니 수술 실력은 있는 의사인 것 같은데

아주.... 지랄맞은 놈이다.

내가 같이 갔으면 저 정도 막말은 안했을텐데.

그러게 왜 혼자 가갖고.

진짜 좋은 의사는 열에 하나 있을까 말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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