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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사중입니다)
척추관절 전문 병원에 다녀왔다 본문
어제 엄마와 함께.
10시에 나가서 5시 반에 집에 돌아와서 녹초가 되었다.
엄마는 오전에 끝날 거라고 외숙모 요양원도 들르쟀는데 망상이 심하다.
비싼 MRI 찍고 의사랑 얘기 몇마디 하면 아픈 게 다 나을거라고 생각한 듯.
망상이 아니고 뭔가.
등은 충격파치료를 받고, 척추는 신경주사를 맞았다. 3주에 걸쳐서 하기로 했다.
신경주사는 전에 부작용이 심했던 신경차단술과는 방법이 좀 달랐다고 한다.
훨씬 간편했고 시간도 짧았고, 엄마도 쓰러져 있지 않았다.
척추,등,어깨 MRI....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60만원 정도.
충격파치료는 5분에 5만원인가 했고, 신경주사는 13만원 정도였다.
원래 기다리는 걸 싫어하는 데다, 엄마 따라다니면서 의사, 간호사들에게 이상한 소리 하는 거 들을래니
정신적으로도 피로가 장난이 아니었다.
점심도 제대로 못 먹고 편의점에서 빵, 커피를 사 먹었다.
엄마가 무슨 말을 시켜도 제대로 대답을 안했고, 가끔 헛소리를 할 때는
안절부절 짜증...
누가 봐도 성격파탄자로 보였을 것이다.
엄마의 행동은 짜증나지만 정상인 행동인데,
그에 반응하는 나는 정상이 아니다.
나는 그냥 집에서 아무일 없어야 아무렇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