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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노먼 빈센트 필

hwriter 2017. 2. 5. 16:02

문득 책 읽다가 발견한 이름.

생각이 나는 게 있다.

고등학교 때 생일선물로 노먼 빈센트 필의 책을 받았다,

같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던... 아이에게서.

친한 건 아니고, 같은 스쿨버스도 타고 다니고 한 인연이었다.

과도 같고.

지금은 잘 기억안나지만, 책이 종교적 느낌이 나고...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살자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그 애에겐 내게 그 책이 필요한 걸로 보였나보다.

아, 아버지가 목사였다.

그래서 그 작가를 알고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

나중에 싸이월드에서 찾아보니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결혼을 해서 아이 돌잔치를 한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이나영을 닮은 예쁜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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