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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모가 언니야?

hwriter 2016. 12. 17. 00:11

작은조카가 올해 중반쯤인가 했던 말.

자기 엄마와 내가 자매관계라는 건 알아도 누가 언닌지 몰랐나 보다.

그러더니 몇 번인가 만날 때마다 물었다.

그래서 동생이 자기가 더 나이들어 보이냐고 물었는데

조카는 이유는 말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는 행동이나 상황이 분명 자기 엄마가 윗사람이다 싶었는데

이모가 언니라니까 이상해서 물었던 것 같다.


내일 뭐시기 축제에 간다고 했는데...

잘 다녀오길.

붐비는 버스에서 조카들에게 자리 양보해주는 맘씨 좋은 사람을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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