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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150819

hwriter 2015. 8. 20. 08:55

7시 반에 또 옆건물 아이가 울어서 혼잣말로 욕을 했다.

또 애가 깨서 재우느라 벌을 세우는 모양인데

오늘은 길게 울었다.

학교가 바로 옆에 있어서 어제부터 개학이라,

애가  학생들때문에 시끄러워서 더 그러는 것 같다.

 

 

아무튼 1시간을 가위?에 눌렸는데.

기억나는 건, 깨려고 노력하는데 자꾸 잠이 안 깨고...

마지막에 이중창문을 닫아서 밖에 이상한 이들이

나와 눈 마주치지 않게 하려고 하던 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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