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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사중입니다)
옆건물 아이 본문
내가 사는 건물과 ㄴ자로 접해 있는 건물에서
열흘째 매일 아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
하루에 최소 1번, 오늘도 벌써 두 번 들었다.
너댓살 남자아이같은데 가끔 발악하듯이 울기도 하고.
어른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는데, 오늘은 다그치는 여자 목소리 비슷한 게 들렸다.
아동학대는 아니더라도 왜 이렇게 아이가 매일 울며
왜 어른은 방치하는 건지.
매년 서너번 정도 울음소리가 들렸는데 그것도 신경이 쓰여서 작년에는 건물 앞에 갔었는데,
현관에 비밀번호가 걸려 있어서 외부인은 출입할 수가 없는 건물이었다.
가끔 들리는 애 울음소리도 스트레스인데, 요즘은 매일 들리니....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다.
엄마와 관계가 안 좋다.
내일 해도 되는 걸, 오늘 무리해서 다 한 다음에 몸아프다고 난리다.
자기 몸은 자기가 관리해야지, 그놈의 꼴을 못보는 성격 때문에.
자기가 그렇게 만들어놓고 나한테 짜증이다.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탄수화몰을 자제중인데,
탄수화물 먹으면 죽니? 라고 한다.
전에는 내가 허리를 잰다고 줄자를 체중계 옆에 놔뒀더니
미스코리아 나가려고 그러니?
라며 비꼰다.
자기 몸이 아프다고 내가 그런 비꼬는 소리를 들어줄 이유가 없다.
그래서 화를 내면 자기 안 봐줬다고(?) 삐져서 말을 안한다.
나도 말하는 거 피곤하거든.
메르스 때문에 학교가 휴업을 많이 했다고 며칠 전에 말했더니(걱정스러워서)
"놀아서 좋겠네"라고 한다.
또 나왔다. 무조건 내 말에 반대하는 저 뇌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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