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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엄마 내분비내과 피검사, 초음파검사 결과

hwriter 2022. 12. 23. 18:25

피검사를 2주 전에 받고 그 결과를 월요일에 보러가기로 했는데

코로나에 걸려 오늘 금요일로 미뤘다가 갔다.

갑상선저하증이 약간 있다면서 2개월 동안 약을 먹고 다시 피검사를 하자고 했는데

엄마가 약 먹는 게 많다는 식으로 말하자 그냥 먹지 말고 2개월 뒤에 피검사를 하자고 한다.

수치가 약간 낮은 거라 그냥 약 안먹어도 좋아질 수 있다고.

엄마는 내가 호르몬 수치가 낮은 걸거라고 말을 했는데도 안 믿고 집에서 계속 목에 뭐가 잡힌다고 했었다.

왜 그 검사를 안해주냐면서. 

그래서 오늘 피검사 결과 보러 가는 김에 그것도 검사받자고 했더니 오케이해놓구선

오늘 내가 의사에게 말해서 초음파검사도 받았는데.

믿지를 않고 괜히 받았다고 한다. (비용이 11만원 좀 넘게 나왔다. 건강보험이 안된다고 한다)

초음파검사는 바로 나왔고, 혹이 몇 개 있는데 1cm가 안되므로 6개월 뒤에 다시 검사받고 크기를 보자고 한다.

크기가 크면 조직검사를 해야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갑상전저하증은 저하증이고 혹은 혹이라니까...

엄마는... 초음파 결과 화면을 보여주지도 않았고, 의사가 돈을 벌어야 하니 그럴수도? 있다고 한다. 

내가 이모한테 말해서 얘기를 들어보자고 했다.

이모가 발이 넓어서 주위에 갑상선저하증이나 혹이나 그런 거 겪은 사람들 얘기를 들어 좀 알 것 같아서.

근데 또 전화도 안한다.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