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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사중입니다)
아무도 날 믿지 않는다 본문
동생에게 물고늘어지지않을테니 화풀라고 문자 보냈는데
자기 힘들단다.
싸우는 건 잠깐이고, 그 후에 내가 미안하다는 식으로 계속 문자를 보내도..
반응이 그렇다.
솔직히 동생이 갑자기 이유없이 화를 낼 때 물고늘어지지않을 자신은 별로 없다.
나도 아량이 많은 성격이 아니므로.
그래도 동생이 힘든 형편이니 내가 참지 하고 문자를 보냈는데도..
저렇게 나오는 건, 아마 내가 꼴보기 싫어서일거다.
사람이 살다가 싸울 수도 있는 거지. 그러고 다시 화해하는 거지.
조금만 싸우면 인연끊자는 식이다. 병이라서 그런 거지만.
엄마는... 전에도 썼었지만 내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내가 몇 번 항의했더니 듣는 척만 하는 것 같다, 그나마.
이견이 있어서 다툼이 있다가, 결국 내 말이 맞았으면
미안해하면서 다신 안 그러도록 하든가..
어째 무조건 근거도 없이 자기 말이 옳댄다.
그리고 내가 따지지 않고 자기가 시키는대로 그대로 했으면
내가 엄청 피해를 볼 일이었는데도
결국 그렇게 안했으니 오케이 아니냐는 거다.
내가 자기한테 헛소리,개소리 하지 말라고 하는 걸 몹시 싫어하는데..
이런 식으로 비합리적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자기 잘못 인정안하고. 매사 그러니까 다툼이 나는 거고
나도 열받으니까 막말이 나오는거다.
할머니가 오기로 했는데.. 그 악의 원흉한테는 설설 기면서
무리하게 반찬 준비 다하고,
마중나가라고 나보고 그러길래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어보래니까
그걸 싫다고 난리치다가... 나보고 그냥 미리 역에 나가 있으랜다.
결국 전화해보니 출발도 안했다.
검색해보니, 지하철로 여기 역까지 1시간 거리.
내가 자기말 듣고 미리 나가서 1시간을 기다려야겠냐고.
이런 식으로 매사 말도 안되는 짓을 한다.
핸드폰으로 전화하는 게 뭐 어때서..
그건 할머니에게 큰 민폐고 나한테 말도 안되는 소리 한 건 당연한 건가.
아주 짜증나는 인간이다.
그래서 매사 그러지 말라고, 지금 또 몇마디 해줬다.
나이들었다고 엄마라고 매사 이겨먹을려고 하는 건 말도 안된다.
잘못했으면 인정하고 개선할 생각을 해야지.
그래서.. 결국 이것도 엄마도 날 불신하니까 저렇게 사람 말을 개*으로 아는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