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이사중입니다)

공황증세 올 뻔 본문

건강

공황증세 올 뻔

hwriter 2016. 9. 7. 00:00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는데 변비.

힘을 주는데 갑자기 땀이 삐질삐질 나고 공황신?이 올 듯한 느낌.

경계선을 오가면서 힘을 주다가 결국 대충 뒷처리를 하고

방에 와서 선풍기를 강으로 켜놓고 엎드려 있었다.

시간이 약간 지나 진정기미가 보이자 다시 화장실로 직행.

여전히 변비에 땀은 비오듯 흐르고.

그래서 양쪽 다리를 화장실 벽에 뻗고 무릎을 구부렸다. 좀 추한 자세지만.

전에 TV에서 본 바로는, 양변기가 좌변기보다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사람의 장의 구조가 그렇다고.

그래서 다리를 올려주면 변보기가 쉽다는 거다.

변기에 대고 쭈그리는 듯한 자세로 하면 변기가 부서질까봐....

다리를 벽에 올렸는데 효과가 있었다.

거의 한 시간 가까이 고생했다.

확실히 변비와 공황증세는 관련이 있는 것 같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신소양증  (0) 2016.09.10
면역 억제제 연고  (0) 2016.09.08
멍이 쉽게 든다  (0) 2016.09.01
내 약 성분 알아보기  (0) 2016.08.30
건강상태 160829  (0) 2016.08.30